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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capitalist들이 "Next Big Thing"을 찾고 투자하는 모습은 프로 야구, 축구, 농구팀의 스카우터와 코칭스탭들이 그 해 draft에서 대형 신인을 뽑기위해 수많은 신인들을 평가하고 뽑는 과정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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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에서 우수한 신인을 뽑는건 누구나 객관적으로 훌륭하다고 '검증된' 선수를 선택할 수 있는 운도 중요하지만 숨겨진 진주를 발견하는게 바로 draft의 묘미!  이런 횡재는 그 선수의 플레잉 스타일, 과거 부상경력과 현재 몸/운동능력 상태, 살아온 과정, 과거 팀 동료들간의 관계등 한 선수를 둘러싼 중요한 상황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팀에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를 선택할 수 있는 '뒷조사' 작업이 동반 되야 가능한 일이다.  과거에 이른바 '검증된' 신인이 프로에 진출하자마자 실망스러운 선수로 둔갑한 사연이 종종 있었던건 바로 제대로된 due diligence가 부족했던 면이 크게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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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Bowie or Michael Jordan: 일반인이 Sam Bowie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Michael Jordan은 왠만하면 그의 이름 한번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정도인 세기의 스포츠 스타.  1984 NBA draft 당시 Portland Trailblazers는 2번째 pick으로 Jordan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리고 센터가 급하다는 이유로 Bowie를 선택한다.  Portland는 당시 미국의 올림픽 농구팀에서 Jordan을 코치했던 Bob Knight (얼마전까지 Indiana University의 농구 코치였던 전설적인 인물)에게 Jordan에 대해서 자문을 구했고 Knight은 당시 "정 센터가 필요하거든 Jordan (Position: Shooting guard)을 일단 뽑아서 센터로 써라"라고 까지 했을 정도로 Jordan의 '대박 가능성'을 점쳤다.  Knight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Portland Blazers는 Bowie를 선택했고 Chicago Bulls는 Jordan을 선택할 수 있었던 행운을 거머쥐는 순간이였다.  그 뒤 Bowie는 부상에 시달리며 한 시즌도 제대로 뛰지도 못하면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지만 Jordan은 Chicago Bulls에겐 엄청난 부를 안겨주었을 뿐 아니라 세계 농구의 역사를 다시쓰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등극한다.

프로 스포츠의 신인 draft에서 due diligence가 한 팀의 흥망성쇠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만큼 venture capitalist들에게도 due diligence 과정은 족박과 대박을 구별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렇다면 Venture capitalist들이 자신의 경험, 지식 및 통찰력과 함께 새로운 딜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들 (Deal evaluation triage)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valuation triage는 쉽게 말해 venture capitalist들이 창업아이디어 혹은 사업계획서들을 평가하고 투자여부를 결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주요 항목들이다.  창업투자(Venture capital) 혹은 차입매수(Leveraged buyout)를  목적으로 투자활동을 하는 private equity firm들마다 투자하는 회사의 규모와 성숙도도 다양하고 각 firm별로 특별히 강조하는 평가기준 및 항목들이 존재한다.  그 반면 venture capitalist라면 공통적으로 확인하는 평가기준들이 존재하는데, 내가 fellow로 2년동안 활동했던 Frankel Commercialization Fund의 Evaluation triage를 보면 VC들이 공통적으로 확인하는 평가기준들을 볼 수 있다.  아래는 금년 4월 Advisory board meeting 발표준비를 하면서 만든 Frankel Fund의 evaluation triage다. 


먼저 시장(Market)의 매력도를 평가하기 위해선 해당 창업이 진출할 시장의 크기와 향후 성장 가능성(Size and growth), 현재 소비자들(Current customers)의 소비 및 구매 특성, 예상되는 경쟁 구도(Competition)를 다양한 자료와 전문가들과의 자문을 통해 해당 창업이 그 시장 안에서 얼마나 큰 파이 조각을 차지할 수 있을지 예상해 보는 것이 중요!  그리고 이 시장 안에서 소비자들이 가려워 하는 곳 (Unmet need)이 어딜까? 있다면 해당 창업은 그 가려운 곳을 찾아서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Next 효자손'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지?  시장 진입까지 필요한 시간(Time to market)과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획 및 Know-How(Access to customers)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 타당성도 평가해봐야 한다. 

제품(Product) 측면에서는 시장에 현존하는 제품들과 비교해서 '뭔가 더 우월한' 비교우위(Competitive advantage)를 확실하게 제공해줄 수 있고 그 '뭔가'는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  특허(Intellectual Property)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품/서비스라면 그 특허가 공식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기까지 기간이 얼마나 남아있고 과연 그 특허는 얼마나 효과적인 진입장벽(Barriers to entry)을 쌓을 수 있을지?  특별히 신경써야하는 산업 전반적인 규제(Regulation)는 존재하는지?  있다면 그 규제들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놨는지 평가해 봐야한다.  그리고 제품의 성능을 실제로 테스트(Alpha/Beta testing)해 볼 수 있는 Proof of concept(POC)를 보유하고 있는 지도 중요한 평가 기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창업과 창업멤버(Team)와의 관계는 마치 F1(Formula One) 경주용차와 그 차의 드라이버,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팀과의 관계와도 유사하다.  Michael Schumacher는 지금의 F1의 인기를 몰고온 장본인 중 하나로 그의 경이적인 테크닉과 레이싱 전체를 꾀뚫어보는 판단력은 결국 Team Ferrari에게 수많은 우승을 안겨줬다.  하지만 그 우승들은  매 경기의 급박한 상황마다 작전과 수리및 점검을 담당했던 Team Schumacher이 같이 했었기에 가능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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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성능과 공학디자인을 자랑하는 F1 경주용 차들도 지식과 경험, 팀웍이 동반된 팀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것 처럼,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도 그 아이디어를 시장에서 사랑받는 제품 및 서비스로 탄생 시킬 수 능력있는 팀이 필수!  VC들이 중요하게 보는 Team의 요소로는 해당 창업이 진출할 시장 및 산업 전반에 대한 경험 및 전문성과 지식의 정도, 팀의 기술과 비즈니스 지식간의 균형, 창업에 대한 집념과 열정, 그리고 팀웍등이 있는데 이들에 대한 평가는 팀원들과 직접 만나서 미팅을 해보거나 혹은 팀원들의 지인 및 3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가늠해 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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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멤버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들을 채워줄 수 있는 'Missing Puzzle'과 같은 새 멤버를 소개시켜줄 수 있는 'Rolodex'(위 사진처럼 생긴 명함 정리기로 VC들 사이에서 자신의 인맥의 풍성함을 얘기할때 쓰는 말)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VC들의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


자, 이제 주제를 바꿔서...
오늘 드디어 2년간의 MBA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졸업식을 하는 날이다!  이 블로그의 첫 포스팅에서 'Halftime'(2008/07/02 - [mba@michigan] - Halftime) 얘기를 하면서 MBA 생활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정리했었는데, 벌써 졸업이다.  2년간의 시간은 한마디로 "Amazing roller coaster" 그 자체였다.



졸업식 장으로의 입장을 5시간 정도 앞둔 지금, 졸업 후 그토록 하고 싶었던 일을 가장 해보고 싶었던 곳에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 따끔한 조언과 사랑, 위로를 아끼지 않았던 아내와, 가족 모두, 그리고 amazin'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by R2  

      mba@michigan  |  2010.04.07 16:09
2010.05.04 04:16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좋은 글이네요. VC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그 전까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도 참 중요하겠네요. 정말 매 순간순간 열심히 살고, 그에 맞는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형님, 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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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 Bulim
2010.05.06 00:01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2년간의 세월을 헛되지않게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특히 부부가 떨어져서 공부를 해야만 했던 안타까웠던 시간시간들이 드디어 아름다운 열매들로 채워졌으니, 이 어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아니겠니? 앞으로 더욱 화목하고 희망찬 나날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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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3 03:5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범준아, 졸업 축하하고 앞으로 자주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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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6 19:4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축하가 늦었다. 낼 만나서 이야기 하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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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10:17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우왕~~~~ 벌써 졸업하신거에요?! 축하드려요~!!!!!
벌써 2년이 지났다니,, 언빌리버블~ >_<;)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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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08:54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I'm a reader of your blog as well as an applicant of Ross this year. Thank you for sharing your thoughts & congrat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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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8 07:17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Great post.I'll be definitely coming back to your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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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jajo
2010.09.13 04:27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ㅋ mail 제목이 no title 이라.. spam 처리하려다 이름이 낯익어서 site 찾아왔더니..반가운 얼굴이.. cisco랑 저희 협업도 많이하는 데 뵐 수 있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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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1 15:08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This article gave me much inspiration'' keep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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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07:53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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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쏟고 있는 활동 중 하나가 Frankel Commercialization Fund에서 Project manager로서의 역할이다.  몇 번의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한바 있는데, Frankel Fund는 Michigan MBA 1학년과 2학년 중 총 25명이 Frankel fellow로 활동하면서 deal sourcing, due diligence, 투자 결정 및 관리를 담당하는 early-stage venture fund이다.  내가 맏고있는 Project manager role은 deal evaluation, due diligence, investment thesis등의 진행을 관리하고 각 Team leader들과 같이 Managing director와 Advisor들이 참석하는 주간 Board meeting의 보고를 준비한다. 



요즘 난 두 개 Start-up들의 due diligence lead를 맞고 있는데, 앞으로 몇 번의 포스팅을 통해선 due diligence를 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나눠 보려고 한다.  그럼 Venture capitalist에게 Due diligence란 뭘 의미 할까?  간단하게 얘기해서 투자하려는 창업 아이템이 대박 아이템일지 쪽박 아이템일지 가늠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일련의 정보를 케내는 '뒷조사' 작업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Due diligence는 크게 사업(Business)적인면과 법률(Legal)적인면이 주축을 이루며 Business 축에선 제품 및 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특장점, 제품/서비스/특허발행 개발 진척도 및 향후 계획, Business model 및 Monetization 계획의 실행 가능성, 시장의 매력도와 성장 가능성, 창업팀 멤버의 경험, 구성 및 보완점 검토를 주로 하고 Legal 축에선 정관 (Articles of incorporation), 계약서 (Contracts), 창업 협의서 (Founders agreement)를 중심으로 검토한다.  앞으로 포스팅을 통해선 위에서 언급한 활동을 하면서 좌충우돌 저지른 실수와 배운점들을 나눠보려고 한다~

Due diligence를 하면 창업자들과 수없이 미팅을 하게된다.  그때마다 느끼는건 창업자들(Entrepreneurs)에게 가장 필요한 기술중 하나가 바로 투자자와 파트너들에게 창업자의 머리 속에있는 아이디어를 쉽게 설명할수 있는 언변 기술이다.  언변의 마술사가 되야 한다는게 아니고,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자와 파트너들이 믿을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을 논리의 끈으로 묶어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마치 창업자 머리속에서 돌아가는 수많은 기어들이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맞물려 돌아가면 무엇인가 매력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고, 또 투자자와 파트너들은 어떻게 그 기어들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그림을 보듯 간단 명료하게 전달하는 'pitch' 기술이 중요한 것이다.  

Stay tuned for next episode!!

by r2
      mba@michigan  |  2010.03.09 23:40
2010.03.31 00:02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MBA에서 venture fund 운영한 경험은 정말 좋았을 것 같아. 졸업하고 활용할 기회도 많을 것고. 앞으로 시리즈 기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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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3 06:46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정말 이해할 수없는 게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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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2:46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very nice blog and I really appreciate your hard work .. and I hope you update your blo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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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5 01:3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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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4일 이후 처음 포스팅이니...  게으름의 4개월만에 첫 포스팅이다!



이제 2년간의 MBA도 2달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지금은 봄방학 중이라 아내가 있는 뉴욕에 와있다.  겨울방학 이후 쌓인 피로를 따뜻한 곳에서 맘껏 풀고 오라는 봄방학의 취지가 만무하게 뉴욕엔 25cm 가량의 폭설이 내려서 사진 몇 장에 담아봤다.

74th St.에서 눈괴물 발견!

나무에서 떨어진 눈덩이에 맞은 정현이

눈덮인 Central park



암튼 오래간만에 하는 포스팅인만큼 즐거운 뉴스 하나! 

한달 전에 드디어 Cisco에서 Full-time offer가 날아왔다!  Offer가 온 후 몇 일 뒤엔 Cisco Choice-week 참석차 San Jose를 다녀왔는데, Choice-week은 일종의 Sell-week(혹은 Sell-day)의 한 종류다.  Sell-week이란 여기 회사들이 full-time offer를 준 사람들을 본사로 초대해서 여러가지 행사를 통해 회사의 매력도를 'sell' 하는 행사를 얘기한다. 

Cisco의 Choice-week은 쉽게 말해서 내가 졸업후 근무하고 싶은 부서를 부서의 임원들과 실무진들을 만나본 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사 시스템이다.  Full-time offer를 받은 Candidate들이 Cisco 메뉴판에서 3개의 부서를 선택하면 해당 부서의 임원 및 실무진과 2시간 가량 1:1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 2시간동안 4명의 임원 및 실무진들과 부서의 업무 성격, 내 roles and responsibilities,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편안하게 얘기를 한다.  결국엔 나를 sell하고 부서들도 sell할 수 있는 시간이고,  3개 부서와 만난 후엔 나의 preference를 rank하고 부서 임직원들도 자신들이 만나본 후보자들을 rank해서 가장 fit이 잘 맛는 곳으로 부서에서 Final offer가 나온다.  MBA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졸업생들은 자신의 관심사, 비젼과 가장 맞는 곳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고, 부서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니, potential employer와 employee간의 fit을 강조한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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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Cisco의 신규사업개발과 신기술투자를 총괄하는 Emerging Technologies Group (ETG) 내에서 3개의 부서를 선택했다.  내가 여름동안 인턴을 하기도 했던 Cisco의 ETG는 사내 incubating group으로서 신규사업발굴과 venture capital 역할을 담당하는 Business Incubation (BI)부서와 8개의 사내 start-up들로 구성되어 있다.  BI 부서는  신기술 및 신사업 투자기회 발굴과 ETG내 start-up들의 go-to-market 전략 개발을 담당하고, 8개의 start-up들은 각자 하나의 독립된 창업처럼 운영되며, 사내 평가 기준에 따라 '졸업'을 해서 공식적인 Cisco의 사업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TG는 현재 기술 엔지니어들과 마케팅, 영업 및 사업개발을 담당하는 임직원 총 700여명이 San Jose를 중심으로 세계 곧곧에 흩어져 있다. (참고로 Cisco의 총 임직원 수: 약 66,000명 as of Feb. 2010).


(ETG의 CTO, Guido Jouret: Cisco 내에서 기술과 사업운영, 신사업 개발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Cisco가 'Network as a Platform'을 전략 포인트로 Cloud computing, Smart city, Smart grid, Unified communications부터 Consumer electronics까지 그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향후 Cisco의 신사업에 대해 세계 IT업계가 주목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2월 Fast Company magazine에는 "Cisco's Big Bet on New Songdo: Creating Cities from Scratch"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Cisco가 Smart city사업과 관련해서 우리나라 인천 송도에 어떤 투자를 왜 하고있는지 좀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음.)


(image from Fast Company "Cisco's Big Bet on New Songdo: Creating Cities from Scratch")

Cisco의 CEO인 John Chambers도 ETG는 "Spirit of entrepreneurship with resources of Cisco"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확실한 지원을 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면에서 도전도 받고 배울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것 같다!

71277926, Dana Mardaga /Stock Illustration RF

by r2

(images from Line Maro t-shirts, Google images, and Getty images)



 



      mba@michigan  |  2010.01.20 19:46
2010.03.03 00:01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범준이형! Cisco에서 오퍼를 받으셨군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cisco의 입장에서 IT 시장을 바라보는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형이 한국 오셨을 때 이런 얘기들도 참 많이 듣고 싶구요.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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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08:26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저는 사실 요즘 좀 게으름을 부리고 있는데...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다잡아야겠네요. 암튼 화이팅 ^^ (거기에도 ETG가 있다니 재밌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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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08:38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아, 참 그리고 저 선임 됐어요.. ㅎㅎ 가신지 벌써 2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죠... 어느 책에선가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계속 떠올리면서 노력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던데... 범준형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자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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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08:40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언젠가 제게 그러셨죠? '너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믿음이야'라고... 요즘들어 그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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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11:13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Congrats! 얼릉 와서 자주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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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민
2010.03.16 03:3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친구 정말 오랜만이지? 고생 다 했구만... ㅋㅋ 슬쩍 봐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네... 축하해!!!

한국으로 안 돌아올 것 같아서 좀 서글프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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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
2010.03.19 16:2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늦었지만 Congratulations, congratulations! 곧 이쪽 동네서 같이 놀 수 있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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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01:0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축하합니다. 글로벌기업에 당당히 합격하셨으니 그곳에서 명성을 날리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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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윤형
2010.05.26 00:41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오빠..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왔더니..세민오빠 글도 있네..ㅋㅋ (내가아는 세민오빠 맞겠지?ㅋ)
멋지게 잘 살고 있네요.. CISCO 라..^^
암튼, 건강이 최고에요!!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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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로 2학년 첫 term (Michigan MBA의 한 학년은 4번의 '7주 term'으로 구성됨)을 마치고 일주일간의 방학을 즐기기 위해 아내가 있는 뉴욕으로 날라와 있다.  방학때마다 뉴욕에 오지만 올때마다 친구들 만나서 먹고/마시는거에 집중하느라 정작 뉴욕만이 제공하는 '예술의 세계'를 제대로 즐길 시간이 부족했기에..  그래서 이번 방학동안은 작정하고 'Art in NYC'라는 테마로 보낼거라고 결심했고, 정현이가 멋지게도 아래 쇼들의 티켓을 준비해 줘서 일년동안 할 예술활동을 이번 1주일동안 하게 됬다!

Friday (10/23): London Symphony Orchestra (Schubert and Mahler) @ Avery Fisher Hall
Wednesday (10/28): Turandot @ Metropolitan Opera House
Thursday (10/29): Phantom of the Opera @ Broadway
Saturday (10/31): New York Philharmonic (Beethoven)
@ Avery Fisher Hall

특히 이번 학기는 아내가 New York Philharmonic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어서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거나 값비싼 티켓들도 저렴한 가격 혹은 공짜로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 주 금요일에 도착하자마자 당일 밤에 London Symphony의 연주를 들으러 Avery Fisher Hall (New York Phil의 홈구장)로 향했다.  비가 내리는 Central Park를 지나 Le Pain Quotidien (오.. 여기 강추임 http://www.lepainquotidien.com)에서 Atlantic Smoked Salmon Tartine으로 행복하게 배를 채운후, 허겁지겁 Hall로 향했다. 


            Le Pain Quotidien의 내부 모습.

7시 57분에 우리 자리에 앉았고 숨을 돌릴 여유도 없이 지휘자인 Bernard Haitink가 무대에 등장했다!  Hall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힘찬 박수로 그날밤 London Symphony가 제공할 masterpiece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Schubert의 미완성 교향곡으로 시작된 연주는 어후.. 환상이였고 지난 몇 주동안 long-term debt, barriers to entry, investment thesis, WACC으로 건조했던 내 삶에, 가을이 오고 있다는 걸 인지할 수 있는 초인적인 능력과 기분좋은 선율로 몸과 맘이 제대로 정화되는 느낌..  오늘 밤엔 Turandot를 관람하러 MET으로 향한다!
 
http://graphics8.nytimes.com/images/2009/10/22/arts/23hait/articleLarge.jpg
London Symphony의 연주 장면 (지휘자:Bernard Haitink)

뉴욕에서의 '예술 정화작업' 얘기에서 약간 틀어서, 요즘 Frankel Fund가 돌아가는 얘길 좀 하려한다.  최근 2주간 Frankel Fund의 deal sourcing(투자할 사업 아이디어를 물색하는 작업)이 한창인데, 
두번의 application deadline (11월2일, 2010년 1월 11일)이 다가오고 있고, Frankel Fund의 fellow들 모두 최대한 많은 deal을 찾으려고 다양한 채널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혹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모든 분들 중 pre-seed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은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은 여기로~ Submit your business plan! (Frankel site에서 Student Participation 메뉴를 클릭하면 Frankel Fund에서 Fellow로 활동하고 있는 모든 MBA 1, 2학년들의 Bio를 볼 수 있고, Consumer Tech Team아래 내 Bio(Ronald Bumjoon Ro)도 확인할 수 있음. ;) )

http://www.ere.net/wp-content/uploads/2008/12/istock_000000990249xsmall.jpg

Frankel Fund의 모든 deal sourcing 작업은 우리가 (Fund fellow) 책임진다.  그래서 Frankel의 일년 수확은 우리들이 얼마나 발빠르게 돌아다니면서 많은 deal을 찾고, due diligence를 해서, 투자를 결정한 사업들 중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들이 그 다음 투자자(Series A/Seed)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느냐에 달려 있는것!  Frankel에서 투자를 결정하면 투자과정에 참여했던 fellow들은 창업사의 board member들과 investment milestone을 결정하고 총 투자규모와 투자 횟수 및 주요 due date등에 대해 협의한다.  투자에 참여하는 fellow들은 해당 창업사의 board of director로 모든 board meeting에 참여해서 Frankel의 투자에 관련된 모든 일을 관리하기 때문에 창업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회사의 방향과 Product/Service roadmap과 관련해서 일주일에 2~3번의 미팅을 갖는다.  미팅 결과는 Frankel의 Managing director와 Advisory board member들과 직접 만나서 주요 이슈들을 공유하고, Frankel fellow들과는 전체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그래서 보통
fellow와 관련된 활동으로 일주일에 적게는 10시간, 많게는 20시간정도를 쓰지만 pre-seed venture funding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을 하게된다!

그래서 요즘 Frankel fellow 모두는 각자의 deal source/channel들을 발굴하느라 정신없이 뛰어 다니고 있다.  나도 최근 기대되는 channel 몇 개를 발견해서 deal을 발굴하고 있는 중이고 그 중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들이 첫번째 deadline인 11월 2일까지 Frankel에 지원할지 기대된다!!

by R2
      mba@michigan  |  2009.10.24 13:44
khsuk
2009.10.30 10:38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lucky you. 뭐야 자랑할라고 포스팅한거야? 재밌게 지내는군. 겨울에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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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21:59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우리도 뉴욕에 있는 동안 범준 와이프님께 부탁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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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23:31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와우. 버나드 하이팅크 ㄷㄷㄷ 그저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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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21:5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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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
2009.11.08 23:0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너무 재밌었어요 나도 간만에 문화생활했네 남편덕에~~ㅎㅎ Mickey님 뉴욕오시면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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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 Bulim
2009.11.11 07:3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London Symphony 나 New York Phil 같은 Orchestra 의 공연을 한국에서 감상할려면 엄청난것을 지불해야하기때문에 그리 쉽진 않은데 너는 정현이덕에 아주 가볍게 감상했구나, 앞으로도 가능하면 New York에가서 마음껏 즐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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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per Fisher Juvertson (DFJ)은 $4.5 billion (한화 약 6조원, 환율 $1당 1,280원시) 크기의 펀드를 운영하고 전 세계적으로 30개 도시에서 벤쳐투자를 하고있는 global early stage venture capital firm이다.  (Why MBA? - Part 2 포스팅 참조)  DFJ는 Hotmail, Skype, Overture등에 초기 투자를 했었고 위 링크를 따라가 보면 DFJ의 현재 투자한 portfolio를 볼 수 있다.  최근엔 DFJ Athena (대표 Perry Ha, Managing Director)라는 펀드를 통해 한국의 정보기술(IT)과 나노기술(NT), 청정 에너지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800억원 정도를 투자 계획 중 이다. 

http://www.dfj.com/cgi-globalnetwork/uploads/1/logos_athena.gif

최근엔 Cisco가 DFJ와 공동으로 전 세계에서 사업아이디어를 공모하는 Global Business Plan Competition을 주최했는데~  전 세계에서 약 천 여개의 사업계획서가 날라왔고 그 중 6개 나라에 있는 15개 학교에서 보낸 총 16개 사업아이디어들이 finalist에 당첨됬다.  16개 팀이 겨루는 결승은 6개 나라에 있는 지원자들이 그 나라 Cisco 사무실에 가서 TelePresence로 접속,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DFJ, Cisco 심사위원들도 여기 San Jose Cisco campus에서 TelePresence를 통해 심사를 진행 했다.  결승전은 Cisco TV로 실시간 사내 방송이 되서 나도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었다~ 나름 정말 흥미진진 했음.

결승전을 보면서 느낀건,

1. 결승에 오른 팀들의 사업 아이디어들은 renewable energy, healthcare, mobility, social networking technology라는 키워드들로 정리 될 수 있었다.  요즘 뜨는 산업과 기술, 서비스의 대세를 그래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였다.

http://blog.foreclosure.com/wp-content/uploads/2006/10/emc2.jpg

2. 기술 전문가(기술과 관련된 사업이라면) + 사업이 속한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 + Sustainable한 사업모델은 성공적인 사업아이디어를 위한 필수 formula!!

3. 팀 원들간의 chemistry를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선 기술력, 사업모델만큼 중요한 것이 팀원들간의 조화와 의사소통(collaboration and communication)이다.  그리고 심사위원들도 이 점을 상당히 중요하게 보고 있었다. 

http://www.pilmerpr.com/blog/wp-content/uploads/2009/04/lightbulb-disruptive.jpg

4. Is it DISRUPTIVE? Disruptive라는 말은 요즘 tech industry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buzz word 중 하나다.  요즘 Cisco가 얘기하는 Can we change the way we Work, Live, Play, and Learn? 과 관련이 깊다.  정말 대박을 낼 수 있는 기술/서비스 인지?  원래 역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에 세상을 바꿔 놓는 기술과 서비스가 탄생했었다고 하니, 앞으로 2-3년 안에 세상을 놀라킬만한 기술 혹은 서비스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아래는 심사위원 대표였던 Cisco Corporate development group의 VP인 Hilton Romanski의 1분 심사평~



우승팀인 Husk Power Systems 는 쌀껍질을 사용해서 전기를 발전시키고 그 전기를 인도의 외각 지역에 제공하는 신재생 에너지(renewable energy) 기술 분야의 일종이다.  2006년부터 사업을 계획해 왔다고 하는데 위 링크를 따라가보면 사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이 팀은 University of Virginia, Darden School of Business에서 나온 MBA 2명외 operations를 담당하는 2명으로 구성됬다고 한다.  암튼 신재생 에너지가 대세인 요즘, 신선한 아이디어와 우승 ㅊㅋ!

MBA에 있다보면 기업이나 학교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business plan competition 들에 참가할 기회가 많은데 Michigan Business Challenge & Thanksgiving Holidays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부끄럽지만 지난 학기 친구들하고 Michigan Business Challenge에 참가해서 결승까지 올라 간 적이있다.  하지만 이번 Cisco하고 DFJ가 주최하는 행사는 Michigan Business Challenge와 비교하면 혼날 정도로 큰 규모의 행사였고 우승자에게는 최소 $250,000 (약 3억원!)의 상금과 사업초기에 DFJ와 Cisco의 'mentorship'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다니~

근데 재밌는건 finalist 16개 팀 중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참가한 Audiallo라는 팀이다.  내가 속해 있는 Frankel Commercial Fund (Frankel fund fellow application!) 에서 1년 전에 투자를 검토했었고 아주 '조금', '잠깐' 투자 했었던 바로 그들!!!  지속적인 투자를 하지 않은 이유는 Audiallo의 경영팀과 기술팀이 지리적으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다는 점이 컷다.  비행기로 한 4시간 정도 떨어져 있었다는 점.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Cisco에서 어떤 팀은 팀의 대부분이 유럽이나 중국, 또는 인도에 떨어져 있어도 아무 문제없이 의사소통하고 업무하는 걸 보면 그때 우리의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우승팀을 결정하는 기준이고, Venture capitalist들이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과 비슷하다.

- Collaborative and complementary management teams
- Reasonable addressable market size
- Competitive positioning, barriers, capital efficiency
- Sound financial projections

또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이와 관련해서 Cisco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기사와 16개의 finalist 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다~

DFJ and Cisco Announce 16 Finalists in Global Business Plan Competition

by R2
      Tag - business plan, Cisco, DFJ, MBA, 벤쳐케피탈
      r2@cisco  |  2009.07.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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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엔 Cisco의 chairman이자 CEO인 John Chambers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한번쯤은 꼭 만나보고 싶었었는데.. 마침 인턴들과 CEO가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됬고, 흥분되는 마음으로 오후 3시경 컨퍼런스 룸으로 향했다.  약 100여명정도의 인턴들이 모여 들었고, 행사는 Cisco TV(사내방송)를 통해서도 생중계됬다. 

Chambers는 1995년부터 Cisco의 CEO자리를 맡은 후 연매출을 매년 약 $12억씩 성장시키면서
지금의 Cisco를 연매출 약 $500억(한화 약 60조원, 환율 1$당 1,287원시)의 회사로 성장시킨 장본인.  실제로 Cisco 내에서는 inspirational leader로 알려져 있고, 친근한 외모만큼이나 가까이 하기에 너무 쉬운 당신의 분위기를 풍기는 친구같은 CEO다.

http://2.bp.blogspot.com/_l6h7gwxUGoM/SNkFC3VXJXI/AAAAAAAAAQE/ZJ3JozhFn4I/s400/john_chambers.jpg
John Chambers, Chairman and CEO of Cisco Systems

CTO(Chief Technology Officer)가 먼저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정도 예기를 했고 그 뒤가 Chambers의 차례였다.  정말 재밌었던건 CTO가 얘기하던 3시 55분경쯤 갑자기 어디선가 뿅하고
Chambers가 나타나더니 비어있던 내 앞 자리로 달려와서 앉는데, 우리 모두 헉, 이게뭐야?! 컨퍼런스 룸은 술렁술렁..!..  이러는 사이 앞,옆, 그리고 뒤에 앉아있던 나한테 악수를 청하면서 한명씩 이름을 물어보면서 인사를 나누는 Chambers...  직접 만난 Chambers는 정말 편안한 옆집 아저씨 정도의 분위기?  30분정도 앞으로 Cisco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얘기했고 그 뒤로 질문/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질문을 받을땐 질문하는 사람 앞에 와서 들었고 응답할땐 회의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답을 해줬다.

드디어 내가 발사한 질문!

"There are continuous talks and doubts out there about Cisco trying to compete in consumer electronics industry. Do you see Cisco competing head-to-head against top consumer brands such as Apple and Sony and eventually winning the battle?"

Chambers의 답, 

"Absolutely YES. And Do I want to see Cisco winning the battle against the likes of Apple's and Sony's? Absolutely."

크허허... 바로 Chambers는 어떤 전략과 로드맵을 가지고 consumer electronics 시장을 공략할 것인지 나름 자세하게 얘기 했다.  하지만 난 여전히 Cisco의 consumer electronics 시장으로의 입문에 대해선 반신반의한게 사실이고, 아직도 궁금한 점들은,

1. Consumer electronics 시장은 brand image, brand power, brand recognition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이다.  요즘 iPod, iPhone, mac book등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Apple과 같은 회사는 '한 잎 베어먹힌 사과', 그 로고 하나만으로도 소비자들에게 unmatched sleek design, reliability, cool/swagger factor, cutting-edge technology등 많은 것을 연상시키게 한다.  이는 바로 제품을 구입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면서 지름신을 강림하게 만들고 이는 그 회사의 매출로 직결된다.  그럼 과연 Cisco라는 다소 B2B 냄새가 짙은 브랜드로 Apple과 같은 loyal customer base를 거느리고 있는 회사들과 경쟁할 수 있을까?  꾸준한 노력과 시간, 그리고 인수만이 답이라고 하기엔 너무 순진한 생각인거 같다.

http://replicatorinc.com/blog/wp-content/uploads/2008/10/a_pod_consumer_electronics.jpg
위 사진: Cisco가 작년에 Pure Digital이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시장에 나온 'Flip'.  조그마한 비디오 카메라로 USB connector이 장착되 있어서 촬영하고 바로 PC에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isco 로고는 절대 찾아볼 수 없다.(다행이다)  Chambers는 검정색 Flip을 들고 다니면서 비디오를 항시 찍고 있고, 자신의 video blog 또한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재밌는 동영상 하나를 공유한다~  제목: 오리 소리 CEO.  오리가 흥분해서 날라갈때의 소리, 수컷, 암컷 오리의 소리등 나름 개인기 뽐내시는 CEO ㅋㅋ



2. Cisco는 현재 제품 portfolio중 networking 관련 하드웨어와 서비스에선 gross margin율 약 50~60%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consumer electronics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gross margin율이 많아 봤자 10-15%? 왜 구지 margin율이 매력적이지도 않고 입지도 없는 마켓에 들어가려고 하는지?  단순한 사업 확장이라고 보기엔 너무 무한도전적이고, market adjacency로 볼때 합리적으로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향이라고 하기엔 아직도 머리가 45도로 갸우뚱...

http://www.mgisolutions.com/images/balance.jpg

3. Supply chain또한 B2B 사업과 B2C사업은 많은 차이점을 갖기 마련이다. Customer과의 접점에 얼마나 빨리 또 가깝게, 그리고 '매력적으로' 접근하느냐는 Cisco가 여태까지 진행해온 supply chain management 및 marketing effort와는 전혀 다른 접근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http://student.dcu.ie/~deer3/scm_fig1.jpg

그럼에도 불구하고 consumer electronics 시장이 여러 면에서 Cisco에게 분명 매력적이다 라는 점에 대해선 완전히 반대하진 않는다.  단지 우려되는 점이 있을뿐.  암튼 현재 Cisco의 신규사업 개발 방향은 업계에서 뜨거운 감자임이 분명하다.  Consumer electronics 시장전략 뿐 아니고, Cloud computing 사업을 확장하면서 서버 시장에 뛰어든 점, 신재생 에너지 및 Green IT와 관련된 사업의 시작 (현재 내가 진행하고 있는 플젝의 일원임) 등 다양한 면으로의 사업 확장이 시장의 주목을 받다 못해 '적과의 동침'과 같은 상황도 늘고 있다. 

Cisco는 network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사업 개발에 총력을 기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기술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다.  "Network as a platform"을 강조하면서 밀어부치고 있는 Cisco의 신사업들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 지 전 세계 IT시장의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by R2



      Tag - CEO, Cisco, john chambers, MBA, 인턴쉽
      r2@cisco  |  2009.07.09 22:08
2009.07.15 20:1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좋은 지적이고, Cisco의 거침없는(?)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듯... b2b brand가 강한 기업이 어떻게 b2c의 winner가 될 수 있는지... 지금부터 보면 되는건가? :)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
2009.07.15 22:17 신고 수정/삭제
글쎄 지금부터라고 보면 얼추 맞을거 같아. 또 알아? 갑자기 smart phone 시장에 뛰어들거라며 무서운 발언으로 세상을 왈콱 뒤집어 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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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모든 정보를 전부 정리해서 검색가능하게 만들려면 앞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300년이요"

"헉 300?!"
http://demo.gavickpro.serwery.pl/joomla10/dec2007/components/com_jmovies/img_pictures/300.jpg
(Origin:
demo.gavickpro.serwery.pl)

바로 2005년
Wall Street Journal이 Google CEO인 Eric Schmidt을 인터뷰하면서 나눴던 마지막 질문에 대한 문답 내용이란다.  실제로 찾아보니 CNET news 기사를 찾을 수 있었는데 기사를 보면 재밌는 얘기가 링크가 되있다.  바로 1999년 Time지의  "Asian Newsmaker of the Year"로 뽑혔던 Masayoshi Son과 그가 얘기했던 '300년 계획'에 대한 기사. 1981년에 Softbank Corp를 건립했고 1991년엔 Cisco Systems Japan의 대표이기도 했던 '손씨'는 원래 재일교포 2세로 태어난 한국인.  부모님은 당신들의 성을 Yasumoto라는 일본인 성으로 바꿨지만 자신은 '손'이라는 한국 성을 지키기로 고집했다고 한다.  당시 인터뷰에서 손씨는 인터넷 상에서 어떤 유저든 자신이 투자한 영역을 벗어나지 못 할 거라면서 그 목표는 Softbank의 300년 계획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다... 라고 얘기하고 있다.  좀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Masa" Son의 사진을 클릭~


Credit: Stuart Isett/Corbis Sygma for TIME

300년이라...  Eric Schmidt가 그냥 즉석에서 뽑아낸 숫자이거나,  아니면 갑자기 손씨의 말이 생각나서 임기응변했던 거였거나, 아님, (물론 병행하겠지만) 문서 100년, 음악 70년, 영화 80년, 동영상 50년? -.,ㅡ; 만약 "Googling the world in 300 years" 뭐 이런 식의 Google 내부에서 만들어논 300년 야망로드맵이라도 있다면 한번 꼭 보고 싶다~ 

실제로 Google의 기업미션은
"to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 이다.  'Google의 300년 야망'은 검색의 대명사로 떠오른 Google의 끊임없는 개척자 정신 하나만으로도 그 열정을 높이 살만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Google Street View 때문에 사생활 침해 문제로 곤욕을 치뤘던 경험등 합법적으로 풀어야 할 수많은 일들 때문에 그 야망에 대한 강한 의구심이 생기기도 한다.  어찌됬건 우리로써는 300년 뒤에 그 결과를 지켜볼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 워낙 뜬구름 같은 얘기라 맘에 확 와 닿진 않지만 Eric Schmidt의 쇼맨쉽에는,

http://blogs.warwick.ac.uk/images/animesoc/2006/03/14/kakashi_thumbs_up.jpg
(Origin: http://blogs.warwick.ac.uk)

지난 목요일엔 처음으로 오페라를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졸지 않고) 심취하면서, 개인적으로 오래동안 깨지 못했던 기록을 갱신했다: 이전 기록은 2막 종료 후 탈출.  아내랑
San Francisco Opera house로 La Traviata를 보러갔는데 음...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였다.  2막이 끝나면서 아내한테 "아.. 이제 오페라가 어떻게 감동적일 수 있을지 쪼금 이해할거 같애"라고 했더니 내 이런 모습을 꼭 담아야 한다면서 아내가 한 컷 찍어줬다.  근데 집에와서 사진을 다시 보니까 내 얼굴에 '아, 진짜 신기해...'가 역력한걸 보니 나역시 내가 느낀 감동에 살짝 놀란듯... bravo!



by R2





      xtrafunganza  |  2009.07.05 23:44
Mommy, Bulim
2009.07.09 08:1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학기중에는 불가능했던 오페라감상을 할수있었다니 다행이구나. 오페라 "춘희"(La Traviata, Verdi)는 오페라중의 오페라라 할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고, 영화로만들어진것도 무척이나 히트였었지!
여름동안이라도 종종 여유시간을 갖으며 SF-area를 즐기려무나.
2009.07.09 13:27 신고 수정/삭제
아..춘희라고도 불리는구나.. 암튼 산뜻한 충격이였삼. 정현이 덕택에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생길것 같아서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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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금 Cisco의 신규사업인 Smart+Connected Buildings가 세상에 공개됬다!  공식적인 사업부 명칭은 Converged Building Systems Business Unit이고 Emerging Technologies Group내에서 일단 초기 사업을 시작한다.  오늘 아침부터 Cisco CEO인 John Chambers 및 임원들로 부터 축하 메세지들이 폭주하고 있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나도 launching하는데 동참하면서 일을해서 그런지 덩달아 들뜨는 분위기 ㅋㅋ 암튼,

아래 그림이 공식 사업부 홍보사진과 홍보문구.  클릭하면 Cisco 웹사이트로~
좀 더 자세한 사업부 내용은 다음 기회를 이용해서 포스팅 해 볼 예정이다.

Announcing Cisco’s newest Emerging Technology that will transform the way buildings are built, operated, and experienced in a Smart + Connected Community
http://www.cisco-live.com/sites/designreactor.com/files/u9/smart_community.jpg

오늘은 안타깝게도 상사가 Cisco Live!에서 발표를 하게되서 내가 대신 사무실에 남아서 회의를 진행했어야 했다.  걔다가 아침엔 사원증을 집에 놓고 오는 바람에 아주 live show를...  여긴 사원증을 착용하고 있지 않으면 직원들이 대신 문을 열어주거나 문을 잡어주지 않도록 나름 교육을 '잘' 받아놔서 그런지 빌딩안으로 들어오는데 아주 까다롭게 굴던 타부서 직원들이 인상적이였다.  비용절감으로 거의 모든 건물은 이른바 수위 아저씨 같은 분들도 안계시고 전부 보안 시스템으로 작동하니... 

아무튼, 직접 Moscone Center에서 신사업 공개상황을 지켜보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개를 볼 수 있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사실 오래 전부터 신규사업부와 관련해서 파트너/고객 발굴 및 계약은 이미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업부 업무는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특별히 내일 아침엔 Cisco Live!에서 Guy Kawasaki가 (Frankel Fund Fellow!!를 보면 Guy Kawasaki의 'Art of Start'라는 유명한 강연을 들을 수 있음.) keynote을 한다고 하니 Moscone Center로 꼭 가볼 예정이다.  Kawasaki군, 드디어 직접 함 보게 되나요~?

by R2 



 
      r2@cisco  |  2009.07.01 14:49
2009.07.02 01:08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Cisco Live는 web으로 중계하는거니 아니면 회사에서 직접 하는거니... 런칭한거 잘 소개하는 링크 있으면 하나 알려줘. 내일 강의 할 때 소개해(??) 주기에는 좀 늦은 감이 있네 최신 뉴스인데 말이지. :)
2009.07.02 12:41 신고 수정/삭제
Web으로 중계하는건데 한가지 에라는 pass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 볼 수 있다는 거지... 이번엔 Web으로만 참가하는 pass가 있었거든. 근데 요 동영상이, http://newsroom.cisco.com/dlls/videos/netapp_061609.html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 암튼 발표 잘 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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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 Bulim
2009.07.02 07:5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대대적인 신규사업에 너도 동참할수 있었다니 다행이다. Chambers 회장이 지난 4월에 이명박대통령을 만났고, 그자리에서 인천송도국제도시의 U-city 건설에 20억 달러(약 2조56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고 하던데, 8월초부터 시작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기대되는구나!
Kawasaki 씨의 "The Art of the Start" 강의는 자신감이 넘쳤고, 특히 Business model 제시가 인상적이었어!
2009.07.02 11:43 신고 수정/삭제
울 엄마 넘 꾀뚤코 있는거 아니삼?ㅋㅋ 실제로 Cisco 내에서 인천 송도는 Smart+Connected community, Smart grid 사업의 제대로된 reference를 만들어 볼려고 엄청 미는 사업인건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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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을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다.  원래 계획 되있는 인턴 기간이 12주니까 정확히 3분의 1이 지나간 샘이다.  워낙 인턴 시작부터 정신없이 지나가서 '헉, 참 빠르구만..' 이러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한 달을 돌아보면서 정리해 볼까~ 한다.

1. Right place at the right time.

http://www.manunitedpies.tv/03aprpark.jpg
(Origin: Man United Pies)

정말 타이밍 한번 잘 맞춰서 인턴을 하고 있는거 같다.  지난 몇번의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듯이, 현재 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Cisco가 2년여간 준비해 왔던 "Converged Building Services"라는 신규사업의 런칭과 관련된 일을하고 있다.(신규사업 출시와 Cisco Live!) 이 사업은 Emerging Technologies Group에 속한 신규사업 중 하나로 다음주 수요일에 드디어 '세상으로의 출생'을 앞두고 있는 따끈따끈한 사업이다. 
지난 한 달동안은 폭풍의 눈 속에서 신제품 개발 및 partner channel 발굴/계약과 관련된 일을 진행했고 그야말로 속성으로나마 Cisco 내의 신사업 런칭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신규사업이 런칭되기 바로 직전에 이 사업부에 조인할 수 있어서였다.  그야말로 적재적소 였으니...  마치 지난 시즌 박지성 선수가 경기 중 골키퍼의 손을 맞고 흘러나온 공을 포착해서 바로 골로 연결시킨 모습들, 이른바 주서먹기, 처럼 (물론 준비된 set-up play 들과 박지성 선수의 엄청난 활동반경, 준비된 실력등이 바탕이 되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리라~암튼,) 이번 내 인턴쉽도 정말 right place at the right time이라고 생각된다.  1년 전 MBA를 시작하면서 국제 경제와 job market이 눈앞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걸 보면서 참 어떻게 이렇게 타이밍을 잘 맞출 수 있을까~ 했는데, 지금의 타이밍은 참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 Being 홍길동

http://prisgrowth.files.wordpress.com/2009/01/world-network2.jpg
(Origin: Prisgrowth, http://prisgrowth.wordpress.com)

지난 주는 partner channel development와 관련된 일을 했다.  새롭게 출시하는 신제품들의 신규 고객발굴과 관련된 일이였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유럽, 남미, 호주, 중국, 인도, 한국 등 여러 나라의 Cisco 임직원들 및 외부 고객들하고 회의를 진행해야했다.  모든 해외 회의는 Telepresence를 통해서 회의를 했는데 생각보다 신기했다.  Telepresence는
Telepresence Business Unit이라는 Emerging Technologies Group에 속한 BU의 제품으로서 요즘 Cisco의 신규사업 중 성공적인 성과를 누리고 있는 신규사업 제품중 하나다.  쉽게 말하면 Video conferencing 기능을 가진 회의 시스템인데, 기본적인 Video conferencing과 다른 점이라면 HD기술의 카메라와 대형 flat panel 화면, 3D 스피커등을 회의실의 구조에 맞게 디자인하고 장착해서 화면을 통해서 회의를 해도 실제로 눈앞에서 회의를 하는듯한 경험을 준다는 점이다.  실제로 외국 사무실에 있는 동료들과 회의를 할때도 마치 눈 앞에서 회의를 하는 것처럼 사람들의 시선이나 음향 방향등이 신기할 정도로 '실제' 같았다.  아래 사진이 Telepresence로 회의를 하는 모습. 만약 영국, 호주, 중국 이랑 회의를 하면 각각의 화면에 다른 장소의 사람들이 보인다.

http://www.computerworld.com/common/images/site/features/2007/072007/tele_cisco_sm.jpg
(Origin: Computerworld)

이런 사업이 어떻게 Cisco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좀더 자세히 얘기해 볼 예정이다~  암튼 여러 나라와 회의를 하다보니 어쩔때는 아침 7시, 밤 11시에도 회의를 하게되는데 그때마다 우리 팀장은 "Telepresence 때문에 이제 해외 출장은 X 없어." 하면서 "파리 같은데 가면 엄청 재밌었는데..." 이러고 있다. 

3. Culture? Power!

http://adaptistration.com/wp-content/uploads/2008/09/ita-guy-053-200x200.jpg
(Origin: http://adaptistration.com)

지난 포스팅에서 기업문화에 대해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다. (기업문화와 승무원 Rapper) 요즘 확실히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 중 하나는 회사문화는 회사의 힘이구나... 라는 점.  창의적인 문화는 창의적인 회사를, 꽉막힌 문화는 꽉막힌 회사를... Cisco에서 (적어도 내가 속해 있는 Emerging Technologies Group에서는) 두드러지는 문화라면  '합동하여 선을 이루자'와 '칭찬은 꼬끼리도 춤추게 한다'의 생활화인거 같다.  내 일처럼 도와주기와 칭찬릴레이가 그냥 생활의 일부가 되어있다.  회장, 부사장이 신사업 런칭의 자잘한 진행 상황도 파악해서 사업부 전체로 보내는 격려메일부터 가깝게는 매니저나 직원들끼리 새로운 아이디어와 성공적인 결과물들을 간단하게 전체 메일을 뿌려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들.  신나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 색다른 아이디어들의 발산 --> 성공적인 신사업 발굴과 개발에 분명 이런 회사문화가 일조하고 있는 것 같다.

암튼 한 달동안 배운 점도 많았고 돌이켜 보면 아쉬운 점도 꾀 생각난다. 
남은 두달은 어떤 파도가 몰아칠지
기다리는 surfer의 마음처럼 흥분과 우려,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안그래도 여기있는 동안 surfing이나 함 배워볼까 하는데 맨날 작심삼분으로 끝나고 있다.

http://www.relentlessenergy.com/films/image/1241704110.jpg
(Origin: www.relentlessenergy.com)

by R2




      r2@cisco  |  2009.06.27 13:54
Kong
2009.06.29 22:2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그런 분위기에서 졸라 열씨미 일해보고 싶어요. 흑흑... 요즘 주말에 영어 학원도 다니고 그러는데... 다들 주중에 일하면서도 주말에 나와 공부하는 걸 보면 ... 저도 힘이 난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해뜰날이 오겠죠? ^^
2009.06.30 02:28 신고 수정/삭제
우리 옛날에 같이 플젝할때 생각나는구만.. 요즘 더욱 느끼는건 '내 일'을 할때 가장 신나는 거 같다. 물론 무엇이던 내 일처럼 하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ㅋ 암튼 광민이도 열심히 하고 있는것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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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 Bulim
2009.07.01 01:56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적절한 시기에 관심갖었던 일을 해볼수있다는것은 축복인게야! Telepresence 같은것을 통해서 여러장소에 있는 사람들과 회의 한번 못해보고 일생을 마무리하게되는 우리같은 Senior들을 생각해보렴!
2009.07.01 12:03 신고 수정/삭제
ㅎㅎ 그럼요~ 감사해 하고 있지... 근데 엄마, 우리가 skype로 영상 통화하는 것도 telepresence랑 비슷한 거고 또 telepresence도 consumer용으로도 곧 나올 수 있다니, 집에 하나 장만하지 뭐 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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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03:48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멋집니다 ㅠㅠ 진짜.. 포스팅들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게 된 일이니까 꼭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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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을 시작한지 3주째 지나고 있는데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아주~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이유는 Cisco 내에서 최근 몇년간 진행했던 신규사업(지금 내가 속해있는 부서이기도 함)이 드디어 지난 주 금요일 내부 임직원들에게 사업의 개념과 로드맵등을 공개하는 내부출시 행사가 있었고, 또 6월 27일에서 7월 2일까지 San Francisco에서 개최되는 Cisco Live! (Cisco Live!는 매년 Cisco가 주관하는 컨퍼런스로 Cisco의 고객사 및 관계사 임직원들을 초청해서 Cisco의 현재 상황과 신규사업 추진 현황등을 선보이는 행사임)에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리는 외부출시 준비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현재 나는 이 신규사업 부서의 new business launching team에 속해있고 1. 신규사업의 향후 투자전략 2. 출시 예정 신제품 중 하나에 대한 개발, 마케팅, 영업망, 홍보 관리. 이렇게 두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많이 배우고 있는 만큼 하루하루 내가 얼마나 배워야 할게 많고 부족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들의 연속이다. 그야말로 첫날부터 바로 업무에 투입되서 뭐 한, 몇년간 같이 일했던 직원처럼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내 매니저도 "우린 지금 너무 할일이 많으니까 일단 업무 시작 하면서 최대한 기여하고 배울건 그때그때 배우자~' 이러고 있는 상황. 어쩔땐 솔직히 "저... 있자나요, 난 2주전에 시작한 인턴인데... 좀 어케 안될까요?" 라고 하고 싶을때가 많다. 암튼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지만 많이 배우고 있고 재미도 있으니 불평할 정도는 아님!


좀더 자세한 Cisco Live!에 대한 정보는 아래 이미지 클릭~

http://www.cisco-live.com/sites/designreactor.com/files/front-page/img_hm_rotate_1.gif

그리고 간단하게나마 지금 진행하고 신규사업 부서에 대한 따끈따끈한 설명은 아래 이미지 클릭~ 이 신규사업에 대한 좀더 자세한 설명은 외부출시 후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http://www.cisco-live.com/sites/designreactor.com/files/u9/smart_community.jpg
 
휴~ 그래도 벌써 목요일. 내일 저녁엔 America's best dance crew라는 MTV에서 하는 비보이 댄스 쇼(American Idol의 댄스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됨) 시즌3에서 우승했던 팀인 Quest Crew가 San Francisco에 있는 클럽에서 공연/춤판을 벌인다고 해서 한번 가주기로 했다! 아랜 MTV에서 선보였던
Quest Crew의 댄스 동영상 모음! 동영상은 HQ버튼을 꾹 눌러주면 화질이 훨씬 좋아진다~ 특히 아래 동영상의 마지막 댄스 중 마지막 장풍무브는 대박!



by R2


      r2@cisco  |  2009.06.18 23:56
2009.06.19 22:24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제 Blog에 글 남기셔서 링크 타고 들어왔습니다. 좋은 곳에서 너무 멋진 일 하시네요.. 요새 현지취업 하기 정말 힘들던데.. 모쪼록 따뜻한 곳에서 재미있게 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09.06.20 05:59 신고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싱가폴도 재밌죠~ 종종 연락하면서 지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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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09:1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Great and nice post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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