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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gan MBA가 강조하는 소히 '교육철학'은 Action-Based Learning이다. 말 그대로 지식을 위한 지식을 쌓기 보단 실제 업무 환경에서 생기는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추구하자!! 라는 취지다.  수업중에 교수들도 이런 면을 최대한 강조하려고 '노력'하고, 학교 Curriculum도 "applicable knowledge building"에 중점을 두는 걸 느낄 수 있다.  실제로 internship interview를 하러 돌아다니면서 recruiter들이랑 얘기할 기회가 많은데, Michigan MBA를 다른 학교 MBA들과 비교하면서 '거품없이 행동과 결과로 보여 준다'라고 묘사하는 걸 보면 어느정도 학교 철학이 먹히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물론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이고, 학교에서 어쩌구 어쩌구 다 하겠다고 해도 결국 개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 거지만. ;)

Visit our new home!

암튼 Leading in thought and action이 Michigan MBA가 배출하고자 하는 인재상이라고 할까.   MBA Curriculum상 공식적으로 나와있는 것들 외에 Business plan competition, Industry-joint project등 관심만 가지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1학년 초에 Michigan Business Challenge를 통해 친구들과 같이 Idea generation부터 시작해서, 사업계획서를 바닥부터 써보고 Venture Capitalists 앞에서 적나라한 지적도 당해본 경험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였다. (참고 Michigan Business Challenge & Thanksgiving Holidays).

1학년 Curriculum 중 이런면을 가장 잘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MAP (Multidisciplinary Action Projects)이다. 1학년 마지막 quarter는 수업이 없고 7.5학점짜리 MAP만 진행한다. MAP의 취지는 실제 회사들의 project를 4~6명 정도의 MBA들이 한 팀이 되서 7주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China, India, Peru, Spain, Uganda 등 해외로 출장을 한달동안 가는 친구들도 있고 미국내에서 돌아다니는 친구들도 있다. 자세한 MAP의 설명은 아래 그림을 Click!.
                                   
graphic

어떤 MAP을 하게 될지는
1학년 초부터 1학년 모두의 큰 관심사 중 하나다. 2번째 quarter초반부터 MAP에 참가하는 회사들(Sponsor이라고 부름)이 정해지고 겨울방학 직전부터 학생들에게 sponsor list, project description등 MAP에 대한 기초 정보가 주어진다.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Top 10 choice 10개를 선택하고 겨울방학이 끝나면서 자신의 MAP team이 발표난다.  한 MAP team당 담당 교수진(Faculty advisors), Librarian, Communication liason, 성공적인 MAP을 위한 교육 등 여러가지로 학교에서 적극 지원이 들어간다.

나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중 하나인 Social Media strategy와 관련된 MAP에 당첨이 됬다! 공식적인 내 MAP의 project description은,

"Analyze current social media landscape and formulate a strategy on how to indentify and solve marketing, PR, and customer service issues that are being voiced in the normal course of the media."

우리 MAP Sponsor은 NYC에 Headquarter가 있는 금융 회사다. NDA (Non Disclosure Agreement) 채결 때문에 공식적으로 회사 이름을 밝히긴 좀 그렇지만, 요즘 전 세계적으로 Technology뿐만 아니라 Financial, Retail등 다양한 산업에서 Social Media (참고 Spring break and the city pt.2 포스팅)를 Business Strategy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AP을 진행하게 된 건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어제가 여기 달력 상으로 'First day of Spring'이였는데 Google Doodle이 너무 귀엽게 표현을 했길래 공유한다~

http://www.google.com/logos/spring09.gif
It's Spring, baby!!

By R2

(All images courtesy of Google images)
      mba@michigan  |  2009.03.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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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간 MBA 생활을 하게될 Ann Arbor, Michigan에 지난 8월 7일에 도착했다.
사실 Ann Arbor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Master's in Industrial and Operations Engineering공부를 하면서 지냈던 경험이 있어서 나름 익숙한 도시이기도 하다.

Stephen M. Ross School of Business
Ann Arbor에 도착한 이후로 2달동안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바뻤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였다. 다른 나라에서 색다른 경험과 멋진 비젼을 가진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다. Ross School of Business의 1학년들은 전체 6개의 section으로 나누어진다. 나는 Section 3에 소속되어 있고 각 section마다 60명에서 70명정도 MBA 1학년들이 배정된다. 각 section 별로 1년 동안 동일한 수업 스케쥴로 1학년 시간을 같이 보내다 보니 section별 동기들과 더욱 친해 지는것은 당연한 얘기. ^^

난 여기서 세명의 MBA 1학년 애들이랑 방 4개가 있는 2층집에서 살고 있다. Boxer mix인 개도 한마리 있다. 집짝 한명은 LA에서 Music Business를 하다온 Mike G이고(개 주인면서 'Ugly Betty' music producer로 활동했다) 한명은 Colorado에서 Venture Capitalist로 일하다온 Hanns A, 다른 한명은 LA에서 Aerospace industry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온 Jeff R(얘는 2002년 Purdue에서 Aerospace Engineering을 졸업한 내 Purdue 동문이기도 하다) 이다. 우리끼리 서로 잘 어울리고 성격이 잘 맞다보니 운동, 공부, 놀러가기 등 다양한 일들을 같이 하면서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 물론 내 처가 New York에 있는 것 자체는 슬픈 현실이지만 집짝들끼리 문제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무척 감사한 일이다.

첫 한달동안 정신없이 지내왔지만 앞으로 이곳 Ross School of Business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좀더 자주 정리해 나눠 보려고 한다.

오늘 포스팅의 마지막 주제로 성공적인 MBA생활을 위한 다분히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MBA 2년간의 생활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가지를 순서없이 나열해 보면,

- Recruiting (Getting a job you desire. Major reason you paid $$$ to be here.)
- Networking (Expanding your human network. Human network wins.)
- Academic Learning (You need to learn somethin', right?)

중요한 것은 위 세가지와 관련된 일들은 하루에도 여러가지 형태로 수도없이 또 쉴세없이 날라온다. 마치 Juggling을 하고 있는 나에게 더 많고 새로운 공들을 던져 주면서 다 돌려 보라고 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모든 공을 다 손에 넣고 싶다고 해서 공중으로 던져 놓는다면 잘 돌리고 있던 공들 마져 전부 땅에 떨어뜨릴 수 밖에없는 상황. 유후~

자신이 필요한 공과 필요없는 공을 잘 구분해서 그 가운데 '여유'를 가지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생활.
2년간의 roller coaster 같은 생활이 시작됐다.

by R2


      mba@michigan  |  2008.09.06 22:14
2008.09.20 23:25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Juggling을 나름 즐기고 여유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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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1 02:46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잘 도착해서, 잘 지내고 있는거 같네.
간혹 이렇게 소식 접하니 반갑네. 건강하고!.^^.
2008.09.21 15:40 신고 수정/삭제
반갑다 기웅아! 잘 지내고 있지?
여긴 벌써 겨울인척하고 있는데 한국은 최고의 가을 날씨를 자랑하고 있겠구만. 또 연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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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림
2008.09.30 09:50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멘토뉨!ㅎ 완전 좋아 보이세요.ㅎㅎㅎ 저는 요즘 자소서에 완전 쩔어사는데;;;; 새로운 글이 올라와 있어서 좋네요.ㅎ 화이팅하세염~ㅎㅎ
2008.10.03 09:33 신고 수정/삭제
자소서쓸때가 즐거운 때죠. 힘내서 재밌게 써봐요. 언제든지 연락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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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우도
2008.10.01 16:39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형님!! 너무 멋지다~
2008.10.03 09:33 신고 수정/삭제
배나우도. 멋지군. 우리 놀러갈 준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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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02:22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올해 mba에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최성문님 블로그에서 추천글을 보고 찾아와서 보고 있습니다.
귀한 경험의 글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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