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igan MBA - 해당되는 글 8건

지난 주로 2학년 첫 term (Michigan MBA의 한 학년은 4번의 '7주 term'으로 구성됨)을 마치고 일주일간의 방학을 즐기기 위해 아내가 있는 뉴욕으로 날라와 있다.  방학때마다 뉴욕에 오지만 올때마다 친구들 만나서 먹고/마시는거에 집중하느라 정작 뉴욕만이 제공하는 '예술의 세계'를 제대로 즐길 시간이 부족했기에..  그래서 이번 방학동안은 작정하고 'Art in NYC'라는 테마로 보낼거라고 결심했고, 정현이가 멋지게도 아래 쇼들의 티켓을 준비해 줘서 일년동안 할 예술활동을 이번 1주일동안 하게 됬다!

Friday (10/23): London Symphony Orchestra (Schubert and Mahler) @ Avery Fisher Hall
Wednesday (10/28): Turandot @ Metropolitan Opera House
Thursday (10/29): Phantom of the Opera @ Broadway
Saturday (10/31): New York Philharmonic (Beethoven)
@ Avery Fisher Hall

특히 이번 학기는 아내가 New York Philharmonic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어서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거나 값비싼 티켓들도 저렴한 가격 혹은 공짜로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 주 금요일에 도착하자마자 당일 밤에 London Symphony의 연주를 들으러 Avery Fisher Hall (New York Phil의 홈구장)로 향했다.  비가 내리는 Central Park를 지나 Le Pain Quotidien (오.. 여기 강추임 http://www.lepainquotidien.com)에서 Atlantic Smoked Salmon Tartine으로 행복하게 배를 채운후, 허겁지겁 Hall로 향했다. 


            Le Pain Quotidien의 내부 모습.

7시 57분에 우리 자리에 앉았고 숨을 돌릴 여유도 없이 지휘자인 Bernard Haitink가 무대에 등장했다!  Hall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힘찬 박수로 그날밤 London Symphony가 제공할 masterpiece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Schubert의 미완성 교향곡으로 시작된 연주는 어후.. 환상이였고 지난 몇 주동안 long-term debt, barriers to entry, investment thesis, WACC으로 건조했던 내 삶에, 가을이 오고 있다는 걸 인지할 수 있는 초인적인 능력과 기분좋은 선율로 몸과 맘이 제대로 정화되는 느낌..  오늘 밤엔 Turandot를 관람하러 MET으로 향한다!
 
http://graphics8.nytimes.com/images/2009/10/22/arts/23hait/articleLarge.jpg
London Symphony의 연주 장면 (지휘자:Bernard Haitink)

뉴욕에서의 '예술 정화작업' 얘기에서 약간 틀어서, 요즘 Frankel Fund가 돌아가는 얘길 좀 하려한다.  최근 2주간 Frankel Fund의 deal sourcing(투자할 사업 아이디어를 물색하는 작업)이 한창인데, 
두번의 application deadline (11월2일, 2010년 1월 11일)이 다가오고 있고, Frankel Fund의 fellow들 모두 최대한 많은 deal을 찾으려고 다양한 채널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혹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모든 분들 중 pre-seed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은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은 여기로~ Submit your business plan! (Frankel site에서 Student Participation 메뉴를 클릭하면 Frankel Fund에서 Fellow로 활동하고 있는 모든 MBA 1, 2학년들의 Bio를 볼 수 있고, Consumer Tech Team아래 내 Bio(Ronald Bumjoon Ro)도 확인할 수 있음. ;) )

http://www.ere.net/wp-content/uploads/2008/12/istock_000000990249xsmall.jpg

Frankel Fund의 모든 deal sourcing 작업은 우리가 (Fund fellow) 책임진다.  그래서 Frankel의 일년 수확은 우리들이 얼마나 발빠르게 돌아다니면서 많은 deal을 찾고, due diligence를 해서, 투자를 결정한 사업들 중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들이 그 다음 투자자(Series A/Seed)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느냐에 달려 있는것!  Frankel에서 투자를 결정하면 투자과정에 참여했던 fellow들은 창업사의 board member들과 investment milestone을 결정하고 총 투자규모와 투자 횟수 및 주요 due date등에 대해 협의한다.  투자에 참여하는 fellow들은 해당 창업사의 board of director로 모든 board meeting에 참여해서 Frankel의 투자에 관련된 모든 일을 관리하기 때문에 창업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회사의 방향과 Product/Service roadmap과 관련해서 일주일에 2~3번의 미팅을 갖는다.  미팅 결과는 Frankel의 Managing director와 Advisory board member들과 직접 만나서 주요 이슈들을 공유하고, Frankel fellow들과는 전체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그래서 보통
fellow와 관련된 활동으로 일주일에 적게는 10시간, 많게는 20시간정도를 쓰지만 pre-seed venture funding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을 하게된다!

그래서 요즘 Frankel fellow 모두는 각자의 deal source/channel들을 발굴하느라 정신없이 뛰어 다니고 있다.  나도 최근 기대되는 channel 몇 개를 발견해서 deal을 발굴하고 있는 중이고 그 중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들이 첫번째 deadline인 11월 2일까지 Frankel에 지원할지 기대된다!!

by R2
      mba@michigan  |  2009.10.24 13:44
khsuk
2009.10.30 10:38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lucky you. 뭐야 자랑할라고 포스팅한거야? 재밌게 지내는군. 겨울에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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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21:59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우리도 뉴욕에 있는 동안 범준 와이프님께 부탁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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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1 23:31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와우. 버나드 하이팅크 ㄷㄷㄷ 그저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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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21:5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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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
2009.11.08 23:09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너무 재밌었어요 나도 간만에 문화생활했네 남편덕에~~ㅎㅎ Mickey님 뉴욕오시면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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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 Bulim
2009.11.11 07:30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London Symphony 나 New York Phil 같은 Orchestra 의 공연을 한국에서 감상할려면 엄청난것을 지불해야하기때문에 그리 쉽진 않은데 너는 정현이덕에 아주 가볍게 감상했구나, 앞으로도 가능하면 New York에가서 마음껏 즐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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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2학년 시작과 함께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근래엔 내가 investment fellow로 활동하고 있는 Frankel Commercialization Fund에 새로운 MBA 1학년 fellow들을 뽑는 recruiting을 완료했다.  Frankel Commercialization Fund는 Michigan MBA 학생들이 현직 venture capitalist들(advisory board라 부름)과 함께 운영하는 pre-seed venture capital fund로 좀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mba@michigan] - Frankel fund fellow application!  매년 Frankel Fund recruiting은 MBA 2학년들이 주관(서류심사, 인터뷰 진행등)하고 advisory board가 승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Frankel Fund의 1학년 '채용' 과정은 서류심사 (personal statement과 resume)와 2번의 걸친 investment case 및 behavioral 인터뷰를 하게된다.  Frankel Fund엔 High-Tech team, Consumer Tech team, Clean Tech team, Healthcare team이 있고 한 팀당 2학년 2명, 1학년 4명 정도로 fellow로 활동하고 있다.  지원시 자신이 활동을 하고싶은 팀을 골라서 지원하고, 해당 팀의 2학년 fellow들과 1차 인터뷰를, 최종 2차 인터뷰는 managing director와 advisory board와 하게된다.  1차엔 investment business plan을 주고 due diligence와 투자 결정과 관련된 지원자의 thinking process/decision points에 대한 평가를하고, 2차에선 지원자의 전체적인 인성과 fund에 대한 commitment, venture capital 산업에 대한 관심도/열정을 알아본다.

난 Consumer Tech team에서 활동하고 있고 우리 팀은 이번에 1학년 4명을 선발했는데,  전직 investment banker에서 사업가까지 다양한 경험의 1학년 fellow들을 선발했다.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면 무엇보다도 내 자신을 먼저 돌아보게 되고 많이 배우게 됬는데... 오늘은 '성공적인 인터뷰101'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http://employmentinterview.files.wordpress.com/2009/06/job-interview_965823-handshake.jpg

1. Listen and make your answers 'short' and 'to the point'
Interviewee는 제한된 시간내 내 장점과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어하고, interviewer는 똑같이
제한된 시간내 수많은 지원자들의 경험, 능력, 특징을 파악해야 하고 충분하진 않지만 모아진 정보를 통해 어떻해서든 결정하고 선발해야하는 목적이 있다.

이때 interviewee가 간과하기 쉬운 점이 답변은 간단,명료할 수록 그 만큼 다양한 장점을 보여줄 수 기회는 늘어난다는 점이다.  interviewer가 재밌게 들어주는 것 같았고, 서로 웃고 분위기 좋은 것 같았는데 생각 밖의 결과가 나오는 경험을 했었다면... 질문들에 대한 내 대답의 'quality'를 심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비록 분위기는 약간 dry하더라도 "경청에 이은 간결하고 영양가 있는 대답"과 약간 부족한듯 하지만 오히려 "follow-up질문을 불러 일을킬 수 있는 대답"들이 "영양가 없는 장황한 대답"보다 선발 확율을 높히는데 도움이 된다. 

http://cheltenhamfestivals.com/blog/wp-content/uploads/2009/03/get-the-blessing-470x352.jpg

--> r2's takeaway: Interviewer의 질문이 끝날때까지 경청하고 대답할땐 질문 내용을 잘 파악한 후, 질문에 대한 내용에만 답하자. 말하는 사람에게만 즐거운 부연설명은 과감히 버리자.

2. Own your resume. I mean, you've got to REALLY OWN that stuff.
보통 resume엔 적개는 10개, 많게는 15개 정도의 bullet들이 있다.  어느 bullet을 찍어서 '당신은 여기서 무슨 일을 했나요?' 라고 물어봤을때 Context-Action-Result 형식으로 간단 명료하게 대답할 수 있는 '연습'은 필수다.  가끔 내가 한 일 말고 그 일의 '주변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 지원자들을 볼 수 있었다.  interviewer가 원하는건 당신이 한 일이 뭐냐고...

http://freelanceswitch.com/wp-content/uploads/2009/07/resume.jpg

-->
r2's takeaway: Resume는 내가 과거에 한 (자랑스러운) 일들을 모아논 일기장과 같은 것. Bullet을 '창조'하기 전에 내가 한 일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자. 그리고 어떤 질문에도 간단명료하게 대답할 준비가 되 있어야 한다.

3. Don't be desperate. Understand the fine line between being desperate and being passionate.
열정과 절박함은 분명 다르다.  요즘 같이 경기도 안좋고 하나의 job opening에 수백/수천명이 지원을 하는 상황은 지원자들이 간절하다 못해 절박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수 있다.  하지만 interviewer 입장에선 절박한 열정보단 느긋함 뒤에 숨겨진 실력과 경험, 그리고 가능성을 찾는다고나 할까?  절박한 모습은 오히려 그런 모습을 의도하지 않게 가릴 수 있다.  열정을 보이되 절박한 모습은 살짝 가리자!


--> r2's takeaway: 자신의 strength와 weakness를 잘 파악하고 인터뷰에 필요한 충분한 준비로 자신감을 기르자.  Preparation builds Confidence. Confidence makes your Passion Shine. 

4. Do NOT underestimate the power of "Intelligent and Interesting" Questions.
거의 모든 인터뷰의 마지막에는 interviewer에게 질문할 기회가 주워진다.  이때 식상한(Cliche) 질문은 오히려 안하느니 못하다.  예를 들면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가장 challenging한 일은 뭐였나요? 또는 기억에 남는 일은 뭔가요?"라든지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이나 즐거웠을 때는 언제였나요?" 라는 질문들은 손발을 다 오그라들게 만든다.  그럼
"Intelligent and Interesting" 질문은 어떤 질문일까?  내가 인터뷰하는 회사가 속한 산업/제품과 관련된 근래 trend를 잘 파악하고, interviewer의 직책과 업무를 이해한 후 (뒷 조사가 아니고 정보가 주어졌을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간단하게 물어보고 진행해도 무방하다.) interviewer가 요세 고민할 만한 일들, 아니면 그 회사에게 중요한 전략 포인트에 대한 질문을 통해 '준비된 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http://www.womanaroundtown.com/wp-content/uploads/pth/thumb-istock-000004670905small-512x358.jpg

--> r2's takeaway: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마지막 느낌도 중요하다.  내가 던진 마지막 질문들은 뒤돌아 인터뷰 방에서 나가는 내 등짝에 interviewer가 긍정적인 미소를 던질지 아니면 씁쓸한 갸우뚱한 모습을 남길지를 결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명심하자.

by r2

(all images from google.com images)

 

      mba@michigan  |  2009.09.23 10:09
Sungbae
2009.10.04 20:32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I highly recommend this quality post to all current MBAs t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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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6 00:39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아주 유용한 팁인거 같습니다. 저도 한국 대기업과 미국 기업 두루두루 인터뷰를 경험했지만, 미국 기업 인터뷰에서 장황한 설명은 매우 싫어하더군요. 한국 기업에게는 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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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18:56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Well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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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jaehoon
2009.10.18 10:52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이 블로그는 저에게 정말 많은 정보를 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Posting은 저에게 너무도 시의적절하면서도 의미있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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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23:34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Michel Polnareff, 66 ans, a aidé sa compagne à accoucher seule, http://www.timberlandbaratas.com Hombre Timberland, le 28 décembre à leur domicile de Los Angeles, a , http://www.timberlandbaratas.com botas timberland?expliqué, lundi, http://www.timberlandbaratas.com outlet timberland, le chanteur sur Europe 1, précisant que l'enfant, son premier, http://www.timberlandbaratas.com Timberland Online, n'avait pas encore de prénom. Plus d'infos, bient?t, http://www.timberlandbaratas.com zapatos timberland, dans la rubrique People de TF1 News. People Micha, http://www.timberlandbaratas.com Mujer Timberland?l Youn lance un appel à ses cambrioleurs via Twitter People Edouard Baer prête ses traits à AstérixRelated articles:


http://skyfac.com/56 Depending on the time of day

http://blog.abcmart.co.kr/1001 Eminem a définitivement fait son retour au ciné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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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피부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게 기업 문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http://www.newera.net.gr/portal/images/companyprofile_services/company_culture.jpg

인턴을 시작한지 1주남짓 밖에 되지 않았지만 Cisco 기업 문화를 어느정도 파악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였다.  난 지금까지 Boeing Company, 삼성, 그리고 지금 인턴을 하고 있는 Cisco까지 세개의 회사에서 일을 해봤는데 세개의 회사에서 각기 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세개의 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총 6년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각 기업에 대한 문화를 일반화 하기엔 시간상 부족한 면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우선 Boeing Company에서는 Vibrations engineer(noise & vibrations control, 진동소음 제어 관련 업무)로 일을 했었는데, 비행기 산업이 두개의 굵직한 회사들(Boeing사와 Airbus사)이 반독점 구도를 가지고 가고 있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사무실 분위기나 기업 문화는 '안정되있지만 변화나 창의성이 절실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삼성의 문화는 계열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삼성에서 근무를 해 본 분들은 어느정도 공감을 하는 '관리의 삼성'이란 말이 있다.  이 한마디로 삼성의 보편적인 기업문화를 묘사하기에 어느정도 충분한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Cisco의 문화는 내 짧은 경험으로 비춰볼때 기업의 규모에 비해 상당히 오픈되 있고 빠르게 움직인다는 느낌이다.  소히 말하는 수직적 보고 체계를 최소화 하여 의사 결정의 속도를 극대화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내가 근무 하고있는 Emerging Technologies Group은 간단하게 말해서 창업(start-up)들을 모아논 부서이기 때문인지 모든 업무가 빠른 속도로 진행/결정되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항상 목말라 하는 분위기다.  현재 Emerging Technologies Group 내에는 약 10여개의 '신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모두 Next billion dollar business를 목표로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다.  앞으로 차차 경험을 더 많이 하면서 느끼고 배우는 점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기업문화를 통해 성공한 기업들을 언급할때마다 빠지지 않는 회사가 하나 있으니... 바로 Southwest Airline이다.  기존에 기내에서 제공되던 음료수나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먹고 싶으면 돈 내고 기내에서 구입할 수 는있다.) 특화된 경로만을 운행하면서 저가전략으로 성공한 항공사다.  우리나라의 제주항공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근래에는 Twitter를 적극 활용하면서 인터넷 마케팅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밌는 건 기내에서 Rap으로 안내방송을 하는 David Holmes라는 승무원이 있고 그의 동영상이 YouTube를 통해 유명해 져서 공유해 본다~

첫번째 동영상은 David Holmes가 기내에서 Rap으로 안내방송을 하는 모습이고, 그 아래 동영상은 금년 주주총회(
지난 5월 20일에 Dallas 본사)에 David Holmes가 초대를 받아서 본사의 financial reporting 방식을 Rap으로 설명하는 모습이다.  Southwest Airline은 창업이후 지금까지 non-GAA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basis로 회계 관리를하고 있다고 CEO인 Gary Kelly가 언급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처음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적응 안되는 관객들의 표정이 더 웃긴거 같다 ㅋㅋㅋ





by R2
      xtrafunganza  |  2009.06.10 02:51
Mommy, Bulim
2009.07.01 01:42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너희부부가 지금가서 일하고 있는동네에서 우리부부가 오래전에(약 35,6년전) 여름이면 가서 summer job을 뛰면서 돈도벌고,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곤했던곳이란다. 참 감개무량한일이구나!
참, 기내에서 Rap으로 안내방송하는모습, 그리고 주주총회에서 Rap으로 설명하는 모습을보니, 이또한 세대차이를 느끼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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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14:58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엄니가 조아할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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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에 5월 한 달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드디어 인턴쉽을 시작했다.

여름동안 일하게 될 곳은 지난 포스팅(Summer internship with Cisco!)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Cisco내 신기술 투자 및 신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Emerging Technologies Group이다.  12주동안 난 신제품 개발(Product development/management)과 Investment strategy development(투자 전략 개발)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지난 한 주간은 월요일에 짧은 orientation을 시작으로 바로 화요일부터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면서 바쁜 한 주를 보냈는데, 같이 일하게 될 사람들을 소개받고 인사하느라 사람과 이름들이 햇갈리기 시작한다.  내 매니저로 같이 일하게 된 사람은 93년에 Cisco에 입사했다가 창업을 하면서 퇴사를 했고 그 후 창업한 회사 중 하나를 Cisco가 인수하면서 다시 재입사를 한 케이스다.  이 사람 뿐만 아니라 창업 경험도 풍부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게 되서 기대도 되고 감사해 하고 있다~

또 정현이도 San Francisco에서 인턴쉽(내 아내는 이번 여름동안 San Francisco Symphony 에서 Marketing intern으로 일하게 됬다)을 하게 되어서, 우리 둘다 내년 졸업 후 이 동네로 다시 돌아 올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요 근래에는 시간만 되면 졸업 후에 살만한 동네를 물색하고 다니고 있는데, 그 중 우리의 맘을 사로 잡은 동네가 있으니... 바로 San Jose에 있는 Santana Row다!  아래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San Jose downtown에서도 가깝고, 위,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동네 공터에서 주말이면 각종 밴드들이 자유롭게 연주도 하고 주위에 다양한 shopping district도 있어서 주말 뿐만 아니라 보통 때에도 사람들이 나름 북적이는 동네다.우리 둘 다 조용한데 보단 시끌벅적하게 활발하고 할 게 많은 동네를 좋아하는데, 이 동네가 여러가지 면에서 괜찮게 느껴지는 건,  먹을 것, 볼 것, 할 것도 많다는 점...  졸업하고 어느 동네에서 취직하게 될지도 정해지지 않아서 약간 김치국부터 마시는 감이 많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옵션을 둘러볼 예정이다.  암튼 이 동네 참 맘에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이제 어느세 주말도 끝이 보이고, 한 주 다시 시작~

by R2

      xtrafunganza  |  2009.06.07 22:25
2009.06.07 23:36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역시 SF의 하늘답게 푸르구먼... 올 여름에는 가기 힘들거 같으니, 그동네에 job 잡고 눌러사는 방향으로 ㅋㅋㅋ
2009.06.09 23:36 신고 수정/삭제
알았어 형. 한번 눌러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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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 Bulim
2009.07.01 02:09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분위기가 전혀다른 동네에서 새로운 경험을하게 된것 축하한다!
처음으로 너의 Blog에 글을 남기게됬지만, 그동안 너의글을 시간나는대로 읽어보고 나름 즐기고 있었다. New York 이나 Michigan 과는 전혀다른 동네일것이니 틈틈히 즐기면서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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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14:58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크허허 드디어 말로만 하시던 댓글을 남기시는군요~~ 고마워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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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 Client site(MAP에서는 Sponsor라고 부른다)에서 한 발표를 끝으로 8주간의 MAP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포스트를 통해서 말한바 있듯이 (MAP project and Spring!) Michigan MBA 1학년의 마지막 8주는 수업이 없고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대한것 이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MAP을 끝으로 Michigan MBA에서의 1학년도 마무리 됬다!!

http://wwwdelivery.superstock.com/WI/223/1487/PreviewComp/SuperStock_1487R-60694.jpg

최종 발표 자리에는 Client사의 임직원 모두 180명이 초대됬고 80명 정도가 발표 장소에 직접 참석했으며, 세계 전역에 퍼져있는 사무실에서 약 70여명 정도가 인터넷을 통해서 발표에 참석했다.  우리 담당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MAP 역사상 최종 발표에 참석한 가장 많은 인원수라고 했다.  발표 준비하면서 이렇게 많은 '관중'이 참석한다는 말을 들었을땐 긴장/부담도 됬지만, 그 만큼 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사실에 뿌듯하기도 했다.  발표 장소에는 회사의 임원진들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골고루 참석해서 프로젝트에 대한 회사내 큰 관심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Client사의 매출 60% 정도를 책임지고 담당하는 임원은 발표 중간 중간에 질문을 던지면서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이 임원이 질문할때마다 발표 장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일시에 집중됬던 것 (약 80명의 목이 일시에 슉~ 하면서 한 곳으로 돌아가는 현상...)도 인상적이였다.  발표는 2시간동안 진행됬고 발표 후 참석했던 임직원들은 우리에게 와서 성공적인 발표를 축하해 줬다.  아래는 발표에 참석했던 한 임원이 우리에게 보낸 축하/감사 편지~

"I wanted to be sure to let you know that I was very impressed with your presentation!  I've received so many positive comments about all of you from many team members, and folks who attended the session...

Your work was very thorough, well thought-out, and well presented.  There are definitely some great ideas and best practices that we can learn from, and I'm sure Gxxxxx and team are already working on some implementation ideas! 

Thank you for your hard work on this project.  Very well done!"  

http://www.gifts-of-excellence.com/images/Product%20Photos/GreatJob.jpg

우리 Client는 뉴욕에 위치한 global financial services 회사였다.  우리 프로젝트의 목적은 근래 인터넷의 판도를 이끌어 가고 있는 Social Media channel을 활용하여 online customer service, sales, marketing 효율성 개선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였다.  8주간의 작업은 발표 전날 새벽 늦게까지 일을 하는 등 정신없이 바뻤는데,  나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삼박자를 생각해 보면~

1. Great team chemistry
우리 팀은 모두 6명이였다.  팀멤버의 전직 경험으로는 Nike salesman, IT Strategy consultants, Banker, IT Business development, Music director for TV shows and movies등 매우 다양했지만 멤버들 간의 '조화' 만큼은 환상이였다.  각자 일하는 스타일들이 달라서 의견 충돌이나 논쟁을 하는 경우도 잦았고 전략의 구도를 정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팀원들간의 '이해'와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했던 점이였다.  지난번 (Teamwork and $how me the money!)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 역시 Teamwork이 프로젝트의 성공여부를 좌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우리 프로젝트는 마지막 2주정도를 남겨놓고 Client 사의 요구사항이 급반전을 일으켜서 우리 모두 신경이 곤두섰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지만, 팀원들끼리 힘을 모아서 고도의 professionalism를 발휘했고 성공적인 결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http://www.phoenixcoyotescare.com/wp-content/uploads/2008/08/mtc-teamchemhands.jpg


2. Highly engaged client
성공적인 MAP 경험을 위한 굉장히 중요한 요소!
바로 프로젝트에 대한 Client 사의 높은 관심과 열정, 그리고 활발한 정보 공유와 잦은 의사소통이다.  실제로 MAP Client 사의 프로젝트에 대한 미미한 관심/열정과 부족한 정보공유로 인해 MAP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던 친구들도 몇명 있었다.  우리 Client는 지겨울 정도로 의견 및 정보를 공유했으며 심지어는 주말에까지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마지막까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동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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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eeping the supporting cast on our side
MAP은 한 팀을 중심으로 두명의 교수로 구성된 Faculty adviser, 발표자료와 최종 deliverable을 검토해 주는 Communications adviser, 2학년 두명으로 구성된 Communications coach, research를 도와주는 librarian등이 각 팀마다 할당되고 이들이 성공적인 MAP 경험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준다.  Faculty adviser과는 매주 회의를 통해서 프로젝트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그때마다 필요한 조언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한다.  Communications adviser은 발표자료(Powerpoint slides)와 최종 report를 proof reading하면서 우리 발표의 professional deliverable quality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Communications coach는 훈련을 받은 2학년 선배들 두명이 프로젝트 초반에 생길만한 팀원들간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모든 piece들이 합동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그 들을 '우리편'으로 만든 것이 주요했다.  이들과 의사소통을 최대한 자주 하면서 우리 팀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항상 공유했고, 우리 프로젝트가 나가는 방향을 모두과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고 또 요청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휴~ 끝!

by R2
      mba@michigan  |  2009.05.05 21:43
2009.05.12 11:43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Great jobs'라...
역시 범준형은 멋져욤~!ㅋㅋ
나중에 제가 회사 차리면...
저는 CTO, 범준형은 CEO ㅋㅋ
와우~!
2009.05.13 04:50 신고 수정/삭제
콜이다 꽘스야! 나 14일부터 22일까지 한국가기로 했으니까 들어가서 꼭 함 보자. 연락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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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gan MBA의 Zell Lurie Institute(위 그림 클릭!)은 Entrepreneur and Venture club, Wolverine venture fund, Frankel fund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Entrepreneurship, venture capital, private equity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나도 지난 1년동안
여러 행사를 직접 진행도 해보고 business plan competition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경험도 쌓고 배울 수 있었다. (Michigan Business Challenge & Thanksgiving Holidays포스트 참조)

Get Involved

Zell Lurie Institute에서 운영하는 venture fund는 두 개가 있다. Wolverine venture fund와 Frankel fund (위 그림 클릭!). 둘 다 Zell Lurie Institute에 서 운영하고 Michigan MBA 학생들과 현 Venture capitalist들이 같이 모여서 사업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venture fund다. 다른 점은 Frankel fund가 earlier stage fund로 "Idea --> First funding"을 담당하고 Wolverine venture fund는 그 다음 투자를 담당한다. Venture capitalist로서의 업무를 MBA를 하면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갑진 기회다!! 2학년때에는 Frankel fund fellow로 활동해 보려고 어제 지원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다. 이제 다음 주에 interview를 하고 그 다음 주면 합격 여부가 결정나는데, 잘 됬으면 좋겠다!!! 유후~ 응원해 주세요~

by R2


      mba@michigan  |  2009.04.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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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tmcnet.com/blog/tom-keating/images/cisco-logo.gif
드디어 여름에 internship하게 될 곳을 정했다!  Internship을 하게 된 곳은 Cisco Systems의 Business Incubation Unit으로 Cisco의 신기술과 신사업 개발을 담당하면서 internal venture capital로서의 역할을 하는 부서다.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의 성격과도 딱! 맞아 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Why MBA? - Part 2,  Lunch with a Venture Capitalist 포스팅 참조) 금년은 특히 경기불황과 맞물려서 취업시장도 여러가지로 여러웠었는데, 운 좋게 몇 군데에서 좋은 소식을 받을 수 있었고,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에서 offer을 받게 되서 더 기쁘고 주님께 감사해 하고 있다!!


Cisco는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 실황 중계중 CNN을 통해 사람을 3차원 Virtual hologram으로 보여주는 TelePresence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고 (꾀 신기함! 아래 첫번째 동영상 Click!) 최근엔 Pure Digital Technology(Flip이라는 portable video camcorder를 만드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consumer electronics 시장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또 Blade server 시장에도 뛰어 들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Business Incubation Unit이 할일이 많은 시점에 다양하게 경험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Cisco는 요즘 "Welcome to the human network"이라는 marketing campaign을 하면서 소비자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는 광고들을 선보이고 있다.  요즘 나오는 TV 광고 중 가장 맘에 드는 광고 두 개를 공유한다~  첫번째 광고는 "Welcome to a network where anyone can be famous" campaign이고, 두번째 광고는 노래 "I will survive"를 맛깔나게 개사하면서 network으로 연결된 세상이 '일'을 덜어준다라는 의미의 "More collaboration less complication" campaign이다.  둘다 Cisco의 unified communication 전략을 보여주는 광고고, 특히 첫번째 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를 여자아이의 귀여운 목소리를 쓴 것도 소비자와 좀더 가까워 지려는 노력중 하나인듯...ㅋ


        
"Welcome to a network where anyone can be famous"



                  
"More collaboration less complication"

지난 Passion, Love and San Francisco 포스팅을 통해서도 언급했었는데, 드디어 내가 열정을 가지고 꿈꿔왔던 Silicon Valley에서의 Emerging Technology와 Business Development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우후후 기쁘다.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지난 포스팅은 Art of Resilience다. 

http://www.mactroyes.com/images/Wallpapers/Smile.jpg

Be hold Silicon Valley, here I come!

by R2

(Cisco CI from Cisco.com, Videos from YouTube.com)
      mba@michigan  |  2009.03.28 18:07
2009.03.30 12:53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Congrats on your internship and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in the Valley this summer!
2009.03.30 14:11 신고 수정/삭제
Appreciate the comment. Definitely looking forward to it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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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bae
2009.03.30 21:38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Congratulations on your super achievement!!
2009.03.31 09:02 신고 수정/삭제
haha Thanks a lot hyung! I wouldn't exactly call it a super achievement, but I'll take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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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1 00:18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오, 실리콘 밸리 ^^ 출장 다녀온지 1달 조금 넘었는데 다시 가고싶다.. 공항 옆에 철판볶음밥 맛있게 하는 집이 있던데 ㅎㅎ
2009.03.31 09:05 신고 수정/삭제
놀러와 형. 공항 옆에 철판볶음밥이라. 알았어 찾아볼께. 가면 하고 싶고 먹고 싶은게 한 두가지가 아니여서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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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gan MBA가 강조하는 소히 '교육철학'은 Action-Based Learning이다. 말 그대로 지식을 위한 지식을 쌓기 보단 실제 업무 환경에서 생기는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추구하자!! 라는 취지다.  수업중에 교수들도 이런 면을 최대한 강조하려고 '노력'하고, 학교 Curriculum도 "applicable knowledge building"에 중점을 두는 걸 느낄 수 있다.  실제로 internship interview를 하러 돌아다니면서 recruiter들이랑 얘기할 기회가 많은데, Michigan MBA를 다른 학교 MBA들과 비교하면서 '거품없이 행동과 결과로 보여 준다'라고 묘사하는 걸 보면 어느정도 학교 철학이 먹히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물론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이고, 학교에서 어쩌구 어쩌구 다 하겠다고 해도 결국 개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 거지만. ;)

Visit our new home!

암튼 Leading in thought and action이 Michigan MBA가 배출하고자 하는 인재상이라고 할까.   MBA Curriculum상 공식적으로 나와있는 것들 외에 Business plan competition, Industry-joint project등 관심만 가지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1학년 초에 Michigan Business Challenge를 통해 친구들과 같이 Idea generation부터 시작해서, 사업계획서를 바닥부터 써보고 Venture Capitalists 앞에서 적나라한 지적도 당해본 경험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였다. (참고 Michigan Business Challenge & Thanksgiving Holidays).

1학년 Curriculum 중 이런면을 가장 잘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MAP (Multidisciplinary Action Projects)이다. 1학년 마지막 quarter는 수업이 없고 7.5학점짜리 MAP만 진행한다. MAP의 취지는 실제 회사들의 project를 4~6명 정도의 MBA들이 한 팀이 되서 7주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China, India, Peru, Spain, Uganda 등 해외로 출장을 한달동안 가는 친구들도 있고 미국내에서 돌아다니는 친구들도 있다. 자세한 MAP의 설명은 아래 그림을 Click!.
                                   
graphic

어떤 MAP을 하게 될지는
1학년 초부터 1학년 모두의 큰 관심사 중 하나다. 2번째 quarter초반부터 MAP에 참가하는 회사들(Sponsor이라고 부름)이 정해지고 겨울방학 직전부터 학생들에게 sponsor list, project description등 MAP에 대한 기초 정보가 주어진다.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Top 10 choice 10개를 선택하고 겨울방학이 끝나면서 자신의 MAP team이 발표난다.  한 MAP team당 담당 교수진(Faculty advisors), Librarian, Communication liason, 성공적인 MAP을 위한 교육 등 여러가지로 학교에서 적극 지원이 들어간다.

나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중 하나인 Social Media strategy와 관련된 MAP에 당첨이 됬다! 공식적인 내 MAP의 project description은,

"Analyze current social media landscape and formulate a strategy on how to indentify and solve marketing, PR, and customer service issues that are being voiced in the normal course of the media."

우리 MAP Sponsor은 NYC에 Headquarter가 있는 금융 회사다. NDA (Non Disclosure Agreement) 채결 때문에 공식적으로 회사 이름을 밝히긴 좀 그렇지만, 요즘 전 세계적으로 Technology뿐만 아니라 Financial, Retail등 다양한 산업에서 Social Media (참고 Spring break and the city pt.2 포스팅)를 Business Strategy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AP을 진행하게 된 건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어제가 여기 달력 상으로 'First day of Spring'이였는데 Google Doodle이 너무 귀엽게 표현을 했길래 공유한다~

http://www.google.com/logos/spring09.gif
It's Spring, baby!!

By R2

(All images courtesy of Google images)
      mba@michigan  |  2009.03.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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