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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학기도 마무리를 지으면서 3주간의 겨울방학 대장정!!에 들어갔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자유시간'이라 그런지 한순간 한순간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 그렇다고 놀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건 아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한 Michigan Business Challenge 3rd Round 심사를 통과하면서 방학동안 Marketing Strategy/Financial Forecasting 등을 작성해야하는 일이 남아있고, 내년 2월 중에 우리 학교에서 열리는 Asia Business Conference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그 일도 같이 진행해야 한다.

오늘 포스팅에는 준비하고 있는 Asia Business Conference(ABC)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할까 한다. ABC는 미국 내 경영대에서 주관하는 Conference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로서 내년 행사는 2월 6일부터 7일, 양일간 우리학교 (Ross School of Business,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진행된다.


asia business conference sponsors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Globalization and Transformation"이란 주제를 가지고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산업에 관심이 많은 미국 현지 청중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중국, 인도, 일본, 대한민국을 포함하는 국가 패널과 Energy, Environment, Finance, Technology를 포함하는 산업별 패널로 약 25명의 패널과 기조 연설자 분들이 참석하며 약 1000명 이상의 학생, 교수 및 경영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거 본 행사에는 주싱가폴 미국대사를 비롯,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인도 재경부 장관, 태국 재경부 장관과 유엔 경제개발 사무부총장 등이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주셨다. 그리고 본 행사에 참석하는 개인 및 기업은 미국내 경영대 학생, 교수진은 물론 아시아 각국에서 패널로 참여하게 될 영향력 있는 지도자 분들과 의미 있는 networking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할 패널 분들을 모시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패널이 가장 뛰어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모든 행사 준비를 학생들이 주관하고 있고 학교측과 교수진들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는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여러모로 배우면서 큰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서 나름 기분도 좋다. (혹시 이 포스팅을 보시고 대한민국 패널을 대표해서 참석을 원하시는 기업 혹은 개인이 계시다면 rro@umich.edu로 메일 주세요!)

이밖에 내년 여름 Internship 쟁탈을 위한 전쟁도 시작되었으니 여러가지로 준비할게 많은 겨울방학이 될 것 같다.

오늘은 BusinessWeek.com에서 찾은 괜찮은 동영상 하나를 소개한다. Eric Schmidt(CEO, Google), Bill Gates (former CEO, Microsoft), 등  Tech회사의 CEO들에게 비즈니스 전략과 뉴스를 제공하는 Strategic News Service의  CEO, Mark Anderson이 "Tech Predictions for 2009"에 대한 얘기를 한 동영상이다. 국내 시장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는 면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09년도 및 짧은 미래에 어떤 기술들이 각광받을 것이고 주목 해야 할 항목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중국 경제 및 영향력의 'Slowdown'에 대한 얘기는 흥미롭다. Enjoy!!

(Video courtesy of BusinessWeek.com)
      mba@michigan  |  2008.12.08 23:20
2008.12.21 21:56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wow, 멋진 경험이 되겠는데~
R2
2008.12.29 09:47 신고 수정/삭제
형! 오랜만이네.. 멋진 경험이지. 귀찮게 할일이 많아서 그렇지~ 형도 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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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Capital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나를 MBA로 이끈 만큼 요즘은 학교 수업과 recruiting activities 외에 Business Plan Competition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Business Plan Competition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5-6명의 학생들이 한 팀이 되서 실제로 Executive Summary, Business Plan, Financial Forecasting등을 작성해 보고, 투자자 (Venture Capitalists)들에게 발표(Pitch)를 통해 아이디어 개발에 필요한 투자 여부를 결정받는, 창업 일련의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종의 '창업 아이디어 대회'다



지난 달 부터 나는 친구들 4명과 같이 우리 학교에서 주관하는 Michigan Business Challenge에 참여하고 있는데, Michigan Business Challenge는 Energy, Technology 회사들을 비롯 , Venture Capital들이 sponsor하고 University of Michigan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대회'다. 우리 팀은 부동산 개발자, 신문사 기자, 우주항공 엔지니어, 사업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서 한 팀을 이루었다. 서로 친하기도 했지만 요즘 대두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에 다들 관심이 있었던지라, 풍력에너지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있다.

http://windenergyfacts.eu/images/wind-energy-facts-head.jpg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서 1차 cutoff deliverable인 Executive Summary를 작성하기까지 수많은 시간의 아이이어 회의와 해당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의 회의와 논쟁을 반복하였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우리 팀 멤버들 각자가 쏟아내는 열정의 농도가 대단했고 무엇인가 같이 만들어 보자라는 붙타는 의지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언젠가 사업하는 한 선배가 했던 말이 기억나는데 "사업을 하면 위험도가 말도없이 크지만 한 사람의 full potential을 제대로 끄집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인것 같다"라는 말을 조금이나마 실감할 수 있었다고나 할까? 암튼, 11월 21일 1차 관문 결과는 "통과!"였다 ;) 이제 12월 5일에 대회 Organizing Committee와 Venture Capital들에게 Pitch를 하고 Questions/Answers Session을 해야하는 2차 관문이 남아있다. 2차를 통과하면 제대로된 Business Plan을 써서 내년 2월까지 제출하게 된고 우승을 할 경우 $100,000의 투자 상금을 받게된다

우리 학교에는 Zell Lurie Institute (Samuel Zell & Robert H. Lurie Institute for Entrepreneurial Studies)이라는 창업과 Venture Capital과 관련된 교육을 주관하는 교내 기관이 있다. Michigan Business Challenge도 여기서 주관하고 있는데, 창업과 Venture Capital에 관심있는 MBA학생들을 위해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대회도 주관하고 창업자에게 필요한 교육(Executive Summary, Business Plan, Idea Pitch, Financial Forecasting/Modeling등)을 제공한다.



Michigan에도 나를 포함하여, Entrepreneurship/Venture Capital에 관심 깊은 학생들이 많아서, Zell Lurie Institute(ZLI)을 활용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고, 학교 내에서도 ZLI에 많은 금전적, 인적 투자를 하고 있다. 미국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인적자원을 자랑하고 있으니 학생들 간의 ZLI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앞으로 ZLI를 통해서 하는 활동들을 좀 더 포스팅해 볼 예정이다.

현재 MBA를 지원하는 분들이 꼭 확인해 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어떤 학교들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봐야 하는 일이다. 단순한 랭킹을 따져서 하는 지원전략 보다는 졸업 후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 분야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진 학교가 어딘지 신중하게 조사해 보길 권장한다. 해당 학교의 재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을 통해서 확인해 보는 것도 물론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인터넷이나 책자에서 보는 자료만 가지고는 '사실'과 차이날 수 있으니 실제로 어떤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난 주는 Thanksgiving Break이여서 Chicago에 있는 친한 친구 집에 다녀왔다. 이제 결혼을 한 대학때 친구들과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먹고 마시면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즐겁고 귀중한 시간이였다. 마지막으로 Barak Obama의 지난주 Weekly Address (Obama는 매주 Youtube.com을 통해 Weekly Address를 올린다.)를 올린다. 경제는 어렵지만 서로를 도와가며 열심히 다시 뛰자고 하는 이번 주편이 가슴에 와 닿아 올려본다.  



by R2

(all pictures and videos courtesy of Google.com, Umich.edu and YouTube.com)
      mba@michigan  |  2008.12.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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