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2학년 시작과 함께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근래엔 내가 investment fellow로 활동하고 있는 Frankel Commercialization Fund에 새로운 MBA 1학년 fellow들을 뽑는 recruiting을 완료했다.  Frankel Commercialization Fund는 Michigan MBA 학생들이 현직 venture capitalist들(advisory board라 부름)과 함께 운영하는 pre-seed venture capital fund로 좀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mba@michigan] - Frankel fund fellow application!  매년 Frankel Fund recruiting은 MBA 2학년들이 주관(서류심사, 인터뷰 진행등)하고 advisory board가 승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Frankel Fund의 1학년 '채용' 과정은 서류심사 (personal statement과 resume)와 2번의 걸친 investment case 및 behavioral 인터뷰를 하게된다.  Frankel Fund엔 High-Tech team, Consumer Tech team, Clean Tech team, Healthcare team이 있고 한 팀당 2학년 2명, 1학년 4명 정도로 fellow로 활동하고 있다.  지원시 자신이 활동을 하고싶은 팀을 골라서 지원하고, 해당 팀의 2학년 fellow들과 1차 인터뷰를, 최종 2차 인터뷰는 managing director와 advisory board와 하게된다.  1차엔 investment business plan을 주고 due diligence와 투자 결정과 관련된 지원자의 thinking process/decision points에 대한 평가를하고, 2차에선 지원자의 전체적인 인성과 fund에 대한 commitment, venture capital 산업에 대한 관심도/열정을 알아본다.

난 Consumer Tech team에서 활동하고 있고 우리 팀은 이번에 1학년 4명을 선발했는데,  전직 investment banker에서 사업가까지 다양한 경험의 1학년 fellow들을 선발했다.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면 무엇보다도 내 자신을 먼저 돌아보게 되고 많이 배우게 됬는데... 오늘은 '성공적인 인터뷰101'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http://employmentinterview.files.wordpress.com/2009/06/job-interview_965823-handshake.jpg

1. Listen and make your answers 'short' and 'to the point'
Interviewee는 제한된 시간내 내 장점과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어하고, interviewer는 똑같이
제한된 시간내 수많은 지원자들의 경험, 능력, 특징을 파악해야 하고 충분하진 않지만 모아진 정보를 통해 어떻해서든 결정하고 선발해야하는 목적이 있다.

이때 interviewee가 간과하기 쉬운 점이 답변은 간단,명료할 수록 그 만큼 다양한 장점을 보여줄 수 기회는 늘어난다는 점이다.  interviewer가 재밌게 들어주는 것 같았고, 서로 웃고 분위기 좋은 것 같았는데 생각 밖의 결과가 나오는 경험을 했었다면... 질문들에 대한 내 대답의 'quality'를 심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비록 분위기는 약간 dry하더라도 "경청에 이은 간결하고 영양가 있는 대답"과 약간 부족한듯 하지만 오히려 "follow-up질문을 불러 일을킬 수 있는 대답"들이 "영양가 없는 장황한 대답"보다 선발 확율을 높히는데 도움이 된다. 

http://cheltenhamfestivals.com/blog/wp-content/uploads/2009/03/get-the-blessing-470x352.jpg

--> r2's takeaway: Interviewer의 질문이 끝날때까지 경청하고 대답할땐 질문 내용을 잘 파악한 후, 질문에 대한 내용에만 답하자. 말하는 사람에게만 즐거운 부연설명은 과감히 버리자.

2. Own your resume. I mean, you've got to REALLY OWN that stuff.
보통 resume엔 적개는 10개, 많게는 15개 정도의 bullet들이 있다.  어느 bullet을 찍어서 '당신은 여기서 무슨 일을 했나요?' 라고 물어봤을때 Context-Action-Result 형식으로 간단 명료하게 대답할 수 있는 '연습'은 필수다.  가끔 내가 한 일 말고 그 일의 '주변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 지원자들을 볼 수 있었다.  interviewer가 원하는건 당신이 한 일이 뭐냐고...

http://freelanceswitch.com/wp-content/uploads/2009/07/resume.jpg

-->
r2's takeaway: Resume는 내가 과거에 한 (자랑스러운) 일들을 모아논 일기장과 같은 것. Bullet을 '창조'하기 전에 내가 한 일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자. 그리고 어떤 질문에도 간단명료하게 대답할 준비가 되 있어야 한다.

3. Don't be desperate. Understand the fine line between being desperate and being passionate.
열정과 절박함은 분명 다르다.  요즘 같이 경기도 안좋고 하나의 job opening에 수백/수천명이 지원을 하는 상황은 지원자들이 간절하다 못해 절박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수 있다.  하지만 interviewer 입장에선 절박한 열정보단 느긋함 뒤에 숨겨진 실력과 경험, 그리고 가능성을 찾는다고나 할까?  절박한 모습은 오히려 그런 모습을 의도하지 않게 가릴 수 있다.  열정을 보이되 절박한 모습은 살짝 가리자!


--> r2's takeaway: 자신의 strength와 weakness를 잘 파악하고 인터뷰에 필요한 충분한 준비로 자신감을 기르자.  Preparation builds Confidence. Confidence makes your Passion Shine. 

4. Do NOT underestimate the power of "Intelligent and Interesting" Questions.
거의 모든 인터뷰의 마지막에는 interviewer에게 질문할 기회가 주워진다.  이때 식상한(Cliche) 질문은 오히려 안하느니 못하다.  예를 들면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가장 challenging한 일은 뭐였나요? 또는 기억에 남는 일은 뭔가요?"라든지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이나 즐거웠을 때는 언제였나요?" 라는 질문들은 손발을 다 오그라들게 만든다.  그럼
"Intelligent and Interesting" 질문은 어떤 질문일까?  내가 인터뷰하는 회사가 속한 산업/제품과 관련된 근래 trend를 잘 파악하고, interviewer의 직책과 업무를 이해한 후 (뒷 조사가 아니고 정보가 주어졌을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간단하게 물어보고 진행해도 무방하다.) interviewer가 요세 고민할 만한 일들, 아니면 그 회사에게 중요한 전략 포인트에 대한 질문을 통해 '준비된 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http://www.womanaroundtown.com/wp-content/uploads/pth/thumb-istock-000004670905small-512x358.jpg

--> r2's takeaway: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마지막 느낌도 중요하다.  내가 던진 마지막 질문들은 뒤돌아 인터뷰 방에서 나가는 내 등짝에 interviewer가 긍정적인 미소를 던질지 아니면 씁쓸한 갸우뚱한 모습을 남길지를 결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명심하자.

by r2

(all images from google.com images)

 

      mba@michigan  |  2009.09.23 10:09
Sungbae
2009.10.04 20:32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I highly recommend this quality post to all current MBAs t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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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6 00:39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아주 유용한 팁인거 같습니다. 저도 한국 대기업과 미국 기업 두루두루 인터뷰를 경험했지만, 미국 기업 인터뷰에서 장황한 설명은 매우 싫어하더군요. 한국 기업에게는 통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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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18:56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Well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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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jaehoon
2009.10.18 10:52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이 블로그는 저에게 정말 많은 정보를 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Posting은 저에게 너무도 시의적절하면서도 의미있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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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23:34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Michel Polnareff, 66 ans, a aidé sa compagne à accoucher seule, http://www.timberlandbaratas.com Hombre Timberland, le 28 décembre à leur domicile de Los Angeles, a , http://www.timberlandbaratas.com botas timberland?expliqué, lundi, http://www.timberlandbaratas.com outlet timberland, le chanteur sur Europe 1, précisant que l'enfant, son premier, http://www.timberlandbaratas.com Timberland Online, n'avait pas encore de prénom. Plus d'infos, bient?t, http://www.timberlandbaratas.com zapatos timberland, dans la rubrique People de TF1 News. People Micha, http://www.timberlandbaratas.com Mujer Timberland?l Youn lance un appel à ses cambrioleurs via Twitter People Edouard Baer prête ses traits à AstérixRela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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