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 San Francisco Moscone Center에서 열렸던 Cisco Live! (신규사업 출시와 Cisco Live! 참고~) 행사 3일째 아침엔 Guy Kawasaki가 Keynote speech를 했다.  아침 일찍부터 얼른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렸는데, 첫날 CEO John Chambers의 keynote보다 더 기다려졌다는...  Guy Kawasaki는 지난 Frankel Fund Fellow!! 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 Tech계에선 유명한 venture capitalist이자 entrepreneur이다.  Kawasaki는 평소에 innovative companies와 관련된 얘기를 할때 Apple, Cisco, Google등을 언급하는 편이고 Microsoft 및 Windows user들을 그와 '반대'의 부류로 장난반 진담반으로 언급하곤 한다.(Tech계에서 Microsoft는 독점의 강력함으로 인해 '창조적 기발함'이 부족한 innovation 후발 주자로 통함)  Keynote의 주제는 The Art of Innovation이었고  나름 흥미진진했던 한 시간 반 중 액기스 8 분을 추려서 공유한다~



1. Make meaning "Will your invention ever change the way we live?"
2. Make a mantra (not a mission statement)
3. Jump to the next curve
4. Roll the dice
5. Don’t worry, be crappy "Perfection is the enemy of revenue!"
6. Let 100 flowers blossom
7. Polarize people "Don't be afraid to make people uncomfortable"
8. Churn, baby, churn
9. Niche thyself "Value and uniqueness"
10. Follow the 10-20-30 rule
11. Don’t let the bozos get you down "Only the bozos listen to the bozos"

by R2
      Tag - Cisco, cisco live, guy kawasaki
      r2@cisco  |  2009.07.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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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he Long Tail로도 잘 알려진 Chris Anderson이 쓴 "Free, the past and future of a radical price"라는 책을 읽고 있다.   저자는 정보의 홍수가 가능케 한 freeconomics이런 현상은 어떤 식으로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서 나름 재밌게 풀어 가고 있다.  Chris Anderson은 Wired Magazine Chief-in-editor이기도 하다~  

http://www.thirdwayblog.com/wp-content/uploads/2009/07/free.jpg

그런데 오늘 아침엔 문득 '그럼 인터넷 검색은?'하다가...  Search=Google이 될 정도로(물론 한국과 일본, 중국등 몇몇 나라에선 상황이 다름.) 이미 검색의 대명사가 된 구글이 만약 검색을 유료화한다면?... 바로 Tweet도 날렸다.
potnaron hm.. what if google makes you pay $0.01/search or $1/1000searches? would that be a legitimate reason to bing for google, (i mean search)?  (Twitter를 하신다면 follow me @ twitter.com/potnaron ;-) )

예를들어 구글이 검색 결과 한건당 $0.01, 혹은 검색 1000번당 $1, 아니면 1년간 무한 검색제공으로 $10이면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계속 구글을 쓸까?  요즘 1한달동안 성공적인 런칭을 자랑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으로 눈을 돌릴까?  아마 당장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구글을 쓸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하지만 구글과 같은 혹은 더 좋은 'quality'의 검색을 제공할 수 있는 player가 나타나서 '무료'화 한다면 구글의 운명은 안봐도 뻔하다. 

구글은 검색말고도 gmail, google maps, picasa, open social등 많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은 수많은 유저들을 유혹할 수 있고 이렇게 모인 user pool로 또 다시 광고주들을 유혹하면서 수입을 창출한다.  구글-유저-광고주 간의 효과적인 win-win situation은 구글의 뛰어난 공짜 서비스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전 경제학자들은 상상도 하지도 못했을 법한 인터넷 상의 freeconomics의 탄생.  생각을 해 보면...

- 넘치는 정보: Supply - Demand의 관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는 충분하다 못해 넘쳐난다.  골라골라를 넘어서 가져가가져가 제발 가져가 수준.
http://www.chiefingredient.com/blog/wp-content/supply-demand.jpg

- 높아만지는 유저들의 콧대와 눈
이젠 공짜만 가지고는 유저들의 발목을 잡지 못한다.  quality없는 free service는... 구운지 6개월된 단팥빵을 공짜로 나눠 주는 것과 같다고 할까?  그걸 받아 먹을 사람은 '뭘 모르는 사람' 이거나 한 2주일 굶은 사람밖에 없을거다.  대부분의 인터넷 유저들은 어느정도는 다~ 알건 알고 있고, 배도 어느정도 부르다. 
http://www.prosems.com/images08/headerimgs/quality.jpg


- Free = Prelude to $$$?
돈을 벌려면 물주가 필요하다.  인터넷에서 돈을 벌려면 돈을 쓰고자 하는 유저들이 필요하다.  공짜로 유저를 일단 모으고 보자, 그리고 그들의 지갑을 열어보자.  요즘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Twitter (단 Twitter는 금년 3/4분기에 첫번째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Twitter Targets Revenue This Year From Starbucks, Whole Foods 참조.), Craigslist등 모두 이런 모델이다. 

흠... 한편으론 인터넷 상에서 광고말고 seamlessly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  이게 바로 next disruptive 기술/서비스 중 하나일거 같다~

by R2


      Tag - Christ Anderson, FREE, 공짜
      xtrafunganza  |  2009.07.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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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per Fisher Juvertson (DFJ)은 $4.5 billion (한화 약 6조원, 환율 $1당 1,280원시) 크기의 펀드를 운영하고 전 세계적으로 30개 도시에서 벤쳐투자를 하고있는 global early stage venture capital firm이다.  (Why MBA? - Part 2 포스팅 참조)  DFJ는 Hotmail, Skype, Overture등에 초기 투자를 했었고 위 링크를 따라가 보면 DFJ의 현재 투자한 portfolio를 볼 수 있다.  최근엔 DFJ Athena (대표 Perry Ha, Managing Director)라는 펀드를 통해 한국의 정보기술(IT)과 나노기술(NT), 청정 에너지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800억원 정도를 투자 계획 중 이다. 

http://www.dfj.com/cgi-globalnetwork/uploads/1/logos_athena.gif

최근엔 Cisco가 DFJ와 공동으로 전 세계에서 사업아이디어를 공모하는 Global Business Plan Competition을 주최했는데~  전 세계에서 약 천 여개의 사업계획서가 날라왔고 그 중 6개 나라에 있는 15개 학교에서 보낸 총 16개 사업아이디어들이 finalist에 당첨됬다.  16개 팀이 겨루는 결승은 6개 나라에 있는 지원자들이 그 나라 Cisco 사무실에 가서 TelePresence로 접속,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DFJ, Cisco 심사위원들도 여기 San Jose Cisco campus에서 TelePresence를 통해 심사를 진행 했다.  결승전은 Cisco TV로 실시간 사내 방송이 되서 나도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었다~ 나름 정말 흥미진진 했음.

결승전을 보면서 느낀건,

1. 결승에 오른 팀들의 사업 아이디어들은 renewable energy, healthcare, mobility, social networking technology라는 키워드들로 정리 될 수 있었다.  요즘 뜨는 산업과 기술, 서비스의 대세를 그래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였다.

http://blog.foreclosure.com/wp-content/uploads/2006/10/emc2.jpg

2. 기술 전문가(기술과 관련된 사업이라면) + 사업이 속한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 + Sustainable한 사업모델은 성공적인 사업아이디어를 위한 필수 formula!!

3. 팀 원들간의 chemistry를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선 기술력, 사업모델만큼 중요한 것이 팀원들간의 조화와 의사소통(collaboration and communication)이다.  그리고 심사위원들도 이 점을 상당히 중요하게 보고 있었다. 

http://www.pilmerpr.com/blog/wp-content/uploads/2009/04/lightbulb-disruptive.jpg

4. Is it DISRUPTIVE? Disruptive라는 말은 요즘 tech industry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buzz word 중 하나다.  요즘 Cisco가 얘기하는 Can we change the way we Work, Live, Play, and Learn? 과 관련이 깊다.  정말 대박을 낼 수 있는 기술/서비스 인지?  원래 역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에 세상을 바꿔 놓는 기술과 서비스가 탄생했었다고 하니, 앞으로 2-3년 안에 세상을 놀라킬만한 기술 혹은 서비스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아래는 심사위원 대표였던 Cisco Corporate development group의 VP인 Hilton Romanski의 1분 심사평~



우승팀인 Husk Power Systems 는 쌀껍질을 사용해서 전기를 발전시키고 그 전기를 인도의 외각 지역에 제공하는 신재생 에너지(renewable energy) 기술 분야의 일종이다.  2006년부터 사업을 계획해 왔다고 하는데 위 링크를 따라가보면 사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이 팀은 University of Virginia, Darden School of Business에서 나온 MBA 2명외 operations를 담당하는 2명으로 구성됬다고 한다.  암튼 신재생 에너지가 대세인 요즘, 신선한 아이디어와 우승 ㅊㅋ!

MBA에 있다보면 기업이나 학교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business plan competition 들에 참가할 기회가 많은데 Michigan Business Challenge & Thanksgiving Holidays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부끄럽지만 지난 학기 친구들하고 Michigan Business Challenge에 참가해서 결승까지 올라 간 적이있다.  하지만 이번 Cisco하고 DFJ가 주최하는 행사는 Michigan Business Challenge와 비교하면 혼날 정도로 큰 규모의 행사였고 우승자에게는 최소 $250,000 (약 3억원!)의 상금과 사업초기에 DFJ와 Cisco의 'mentorship'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다니~

근데 재밌는건 finalist 16개 팀 중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참가한 Audiallo라는 팀이다.  내가 속해 있는 Frankel Commercial Fund (Frankel fund fellow application!) 에서 1년 전에 투자를 검토했었고 아주 '조금', '잠깐' 투자 했었던 바로 그들!!!  지속적인 투자를 하지 않은 이유는 Audiallo의 경영팀과 기술팀이 지리적으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다는 점이 컷다.  비행기로 한 4시간 정도 떨어져 있었다는 점.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Cisco에서 어떤 팀은 팀의 대부분이 유럽이나 중국, 또는 인도에 떨어져 있어도 아무 문제없이 의사소통하고 업무하는 걸 보면 그때 우리의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우승팀을 결정하는 기준이고, Venture capitalist들이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과 비슷하다.

- Collaborative and complementary management teams
- Reasonable addressable market size
- Competitive positioning, barriers, capital efficiency
- Sound financial projections

또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이와 관련해서 Cisco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기사와 16개의 finalist 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다~

DFJ and Cisco Announce 16 Finalists in Global Business Plan Competition

by R2
      Tag - business plan, Cisco, DFJ, MBA, 벤쳐케피탈
      r2@cisco  |  2009.07.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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