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Roadtrip 출발이다!

http://www.howtodothings.com/files/u2147/RoadtripSquare.jpg

현재까지의 계획으로는 이 곳 Sunnyvale, California를 출발, Yosemite national park -> Nevada -> Utah ->
Yellowstone national park -> Grand Teton national park -> Nebraska -> Iowa -> Indiana -> Ann Arbor, Michigan.  그리고 도착 후 아내는 New York으로 비행기를 타고갈 예정.  아래는 Google map에서 뽑아낸 우리의 예상 경로이고,  전체 거리는 약 2,838 마일 (약 4,567 KM)이며 소요시간은 중간 중간에 계획한 여행 일정을 감안해서, 만 6일을 예상하고 있다.  암튼 또 하나의 대장정!  지난 5월에 처남이랑 같이 했던 Road trip (Road to wild wild west)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아내랑 하게될 이번 여행도 기대가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으로 중간중간 실시간 포스팅도 기회가 된다면 올려볼 예정!

Let the fun begin!!

by R2


 
      Tag - Coast to Coast, roadtrip, TRIP
      xtrafunganza  |  2009.08.27 21:22
2009.08.29 09:07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또 떠나시는군요. 즐거운 여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요세미티에 안부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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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 Bulim
2009.08.30 07:03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또한번의 즐겁고 감탄스러운 여행이 시작되었구나. 우리가 Yosemite Park에 들렸을때 나는 너무감탄해서 백두산이 이렇게 높을까! 금강산이 이렇게 아름다울까!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던 기억이 새롭구나. 즐겁고 피곤치않은 여행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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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3 04:11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와 멋집니다...부럽습니다. 멋찐 여행되시고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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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6 20:39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여행은 당연히 즐거우셨겠죠? ^^
나중에 저도 같이 갈수 있으면 좋겠네요 ^^
부탁이 있어서 메일을 드렸는데, 보시는대로 답장 부탁드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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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로 12주간 Cisco에서의 인턴쉽과 이 곳 bay area에서의 세 달간의 생활을 마쳤다!  이제 아내랑 나는 Michigan으로 돌아갈 roadtrip 계획을 짜면서 이 곳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있다. 

http://www.visitcalifornia.com/AM/Images/explore/SF-Bay-Area-cropped.jpg
(Golden gate bridge. 'Bay Area'는 여기 보이는 San Francisco bay를 중심으로 9개 county, Alameda, Contra Costa, Napa, Marlin, San Francisco, San Mateo, Santa Clara, Solano, Sonoma를 말한다.)

지난 12주동안 난 Cisco의 Emerging Technologies Group(ETG)이라는 신규사업 발굴과 투자 그리고 인큐베이션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Business Development intern으로 일을 했다.  Business Development라는 position이 워낙 회사마다, 그리고 회사 내 부서간에도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직책이다보니 어느정도 정리가 필요한데.  내가 인턴을 했던 Cisco의 ETG 내 Bus. Dev. position은 신사업 발굴과 관련된 사업타당성 분석에서부터 신재품/서비스 개발전략과 마케팅, 영업전략, 홍보전략 수립까지 담당하고 있다.  ETG가 사내 '창업'을 담당하는 부서다 보니 전체적으로 인력을 최소화로 끌어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직원이 1인 2역에서 3,4역을 하는게 당연시 여겨지고 있었고,  12주간의 인턴쉽 동안 끊임없는 드라마가 연출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암튼 난 12주간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1. ETG내 인큐베이션 사업 중 하나인 Smart+Connected Communities Business Unit의 신제품 및 서비스 발굴

2. ETG 내 새로운 인큐베이션 사업을 할 만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투자 전략 분석

이렇게 두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업에 곧바로 투입되서 세달간 일을 했다.  1번 프로젝트 관련된 얘기를 잠깐하면, 내가 Smart+Connected Communities business unit의 부서장을 처음 만났던 6월 초엔 부서의 공식적인 Launching을 2주정도 앞두고, 신규 제품, 서비스, 그리고 고객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 날 부서장은 처음 날 만나자 마자 “너 12주 동안 뭐 하고 싶냐?” 라고 물었고 난 “지금 당장 이 부서에서 가장 필요한 일이 뭐냐?”라고 되 물었더란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당장.. “그럼,  지금 (금년 내로 launch할 수 있는) 이 부서에서 가장 필요한 새로운 product/service를 조사해 보고 그 사업의 타당성에서부터 개발과정, 마케팅, 영업, 홍보전략까지 짠 후 ETG 임원들에게 go/no-go결정을 받아보는 경험은 어떻겠니?!” 이랬더란다..

http://www.wibbler.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07/12/decision.jpg

당시 이 부서장을 만났었을 땐 인턴을 시작한지 이틀째 되던 날이였고, 아직 매점도 어디있는지도 모르던 어벙벙 나한텐 헉스!할만한 요구였지만 인턴 기간동안 뭔가 제대로된 일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란 생각에 나름 아드레날린도 흘렀다.  그 날로 드리댐의 한계를 매일 갱신하면서 업무에 돌입했다.  처음엔 아마추어같은 실수도 잦았지만 점점 회사/부서간 분위기, 업무 스타일도 파악되고, 부서내/외 이른바 key-man들하고 관계도 쌓이면서 서서히 2주째부턴 프로젝트에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http://www.bdp-americas.com/images/global_markets.jpg

사업성 타당성과 관련된 업무는 팀내 동료 business development manager들을 들들볶고 머리를 맞대면서 진행했고, 제품의 실제 개발과정과 관련해선 engineering team에게 문의를 하면서 개발 roadmap을 만들고, go-to-market과 sales 전략은 sales와 marketing팀의 고객 및 산업 전반의 전문지식맨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진행했다.  그야말로 잘 비벼진 비빔밥과 같은 cross-functional한 팀을 리드하면서 신규사업의 개발에서 마케팅, 영업, 홍보까지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정신없이 값진 시간들이였다. 

http://betterecm.files.wordpress.com/2008/02/swiss-army-knife.jpg
(Business development manager는 마치 위 Swiss Knife처럼 사내/외 다양한 talent들과 합동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필수다)
 
결과적으로 인턴쉽 종료할 때 쯤엔 해당 신규사업을 금년 9월부터 개발을 시작으로 금년 내로 launching과 동시에 첫번째 고객에게 deploy할 것을 Emerging Technologies Group의 수뇌부에게서부터 ‘GO’를 받았다!  마지막 발표땐 이 프로젝트에 함께했던 모든 동료들은 12주간의 짧았지만 수많은 드라마로 꽉찼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결과에 서로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던 기분좋은 시간이였다. 

다시한번 의미있는 인턴쉽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준 주님, 아내, 팀동료들,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http://4.bp.blogspot.com/_r1dFyemAxmA/SnW0qrQ-Y9I/AAAAAAAACwo/L0SvRPN4ik8/s640/thank-you.jpg

by r2


      r2@cisco  |  2009.08.24 14:00
2009.08.28 01:49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coooo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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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 Bulim
2009.08.30 07:12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12주동안 수고가 많았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결코 헛되지않은 경험이 될것으로 믿는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말고 더욱 열심히 일하는 젊은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정현이가 상사로부터 엄청난 칭찬을받고 후한대접을 받고 인턴을 마치었다니 이더욱 고마운일이구나. 늘 함께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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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3 05:17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축하합니다. 대단한 프로젝트를 완수했군요. 시스코에 2000년도에 기업탐방을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인턴후의 행보가 궁금하군요. 멋진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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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엔 Cisco와 Warner Music Group이 Online social networking platform 계약을 맺었다.  계약 내용은 Warner Music의 artist들의 홍보용 홈페이지에 social networking 기능을 최대화하려 Cisco의 Media and Entertainment Group의 제품인 Cisco EOS Platform을 사용하겠다는 것.  이처럼 Cisco가 Media and Entertainment 시장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고, 또 최근엔 광고시장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광고 시장의 발전에 대해서 잠깐 얘기 해볼려고 한다. 

http://csem.flinders.edu.au/courses/Computing/DigitalMedia.jpg

미국 내에에만 그 시장의 크기가 $600Billion (현 시세로 약 한화 7백조원)인 광고시장.  기존의 매체 및 뉴미디어의 발전, 그리고 다양한 기술의 발전은 광고주들의 ROI에 대한 관점, 소비자의 입맛변화 그리고 광고형태의 다양화등 광고시장 ecosystem 전반에 걸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 Increased ROI(Return On Investment) measurement through emerging technologies

http://www.retailmarketingblog.com/wp-content/uploads/2006/11/roi1.jpg

예전엔 광고 투자 금액의 50%는 어디에 쓰였는지 며느리도 모른다는 말을 큰 거리낌없이 받아들일 정도로 광고에 들이는 투자 금액에는 어느정도 buffer이 주어지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통신 및 영상 검색 기술이 발전을 거듭 할수록 어떤 광고가 얼마나 많은 consumer들에게 언제, 무슨 매체를 통해서 전달 되고, 그로인해 해당 광고주의 매출엔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분석이 가능케 됬다.  현재는 분석 내용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의 개발이 한창이고  이처럼 더 smart한 networking 환경을 제공하는 player로서 Cisco가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more internet traffic and smarter usage of network mean more opportunities and $$$ for Cisco.

2. Dramatic changes in consumers' behavior

Impatience by mdezemery.

얼마 전까지만 해도 TV를 보다가 광고가 나오면 보기 싫어도 다음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까지 하는 수 없이 보고 있거나 다른 채널로 돌려버리곤 했다.  하지만 요즘 IPTV를 보거나 TiVo와 같은 DVR(Digital Video Recording)기능이 있는 기기를 통해서 TV를 보면 보기싫은 광고는 쉽게 뛰어 넘기고 내가 보고 싶은 '알맹이'만 쏙쏙 빼서 볼 수 있게됬다.  실제로 내가 Michgan에서 방짝 세명이랑 사는 집에서도 Digital cable을 보는데, 스포츠 생중개만 빼고, 왠만한 프로그램들은 다 DVR로 녹화해서 알맹이만 쏙쏙하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보기 싫은 광고를 어쩔수 없이 대할 필요없이 의지대로 넘겨 버릴 수 있는 시대가 온거다.  앞으로 이런 기술이 더 보편화 되면서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주지 못하는 광고는 철저히 무시되고 전적으로 소비자 중심적인 광고의 시대가 올거같다. 

3. right 'Content' at the right 'Time' in the right 'Place' through right 'Device'

http://media.ebaumsworld.com/picture/skatesnow67/PerfectTimingPics001.jpg

최적의 광고 content를 최적의 시간에 최적의 장소에서 최적의 기기를 통해 내 보낼 수 있는 광고주의 기획 능력과 content provider의 창의력, 다양한 기술의 뒷받침등이 성공적인 광고 투자의 중요한 keywords인거 같다.  이젠 광고는 단순한 몇 분의 틀 속에서 벗어나 영화, 드라마, 예능, user generated video들에서 그 제품 및 서비스를 seamless하게 보여주는 'Product Placement'를 통해서도 활발하게 그 모습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분야가 바로 Mobile Ad다. 
예전 삼성에서 근무할때도 잠깐 Mobile Ad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물론 그 결과는 묻지마세요지만), Smart Phone의 사용이 점점 더 보편화 되면서 Mobile Ad에 대한 형태와 business model도 다양해 지고 있는걸 볼 수 있다~ ;-)  앞으로 Mobile Ad가 어떤 기술과 모습을 통해 사용자들의 mobile device 사용 반경과 유기적으로 연동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괜찮은 사업 아이템ㅋㅋ !

마지막으로, Product Placement하면 생각나는 역사상 첫번째 Product Placement를 소개한다!  27년 전 제작된 영화, 바로 ET에서 주인공 Elliott이 ET를 유혹하기 위해 쓴 Hershey's의 Reese's Pieces (peanut butter맛 chocolate)가 그 주인공...  당시 ET 개봉 주간에는 완전 빵터져서 Reese's Pieces의 판매가 65%나 증가했다고 하고, 그 반면
M&M은 감독 Steven Spielberg의 제안을 무시하고 역사상 첫번째 Product Placement와 대박의 기회를 저버렸다고 한다. ;)

 

by r2 

      r2@cisco  |  2009.08.1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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